얼마 전에 교통사고 한 번 제대로 맞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아~ 보험 있잖아 뭐’ 하고 생각했는데, 수리비 보다가 사고면책금이라는 걸 보고 멘붕이 오더라고요. 아니 내 차인데 또 돈을 내라고? 🤦♂️
과실비율 얘기 나올 때는 더 어이. 당연히 상대방이 잘못한 건데, 이상하게 숫자가 반반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기준표라는 걸 보여주긴 하는데… 이거 보는 순간 ‘아, 뭐됐다’ 생각들더라거여.
합의금 협상? 금액이랑 조건 조율하다 보니까 드라마 한 시즌 찍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서로 기싸움만 하다 하루가 가요. 보험료 할증 얘기 나오니까 더 현타… 앞으로 몇 년간 돈 더 내라니요.
결국 변호사까지 찾아갔습니다. 무보험 사고까지 겹쳐서 혼자 감당하기엔 제 멘탈이 버티질 못하겠더라고요. 변호사 선임비용이 적진 않았지만, 그나마 속은 편해졌습니다. 참고로 마디모 프로그램 분석 이런 거 보면 진짜 사고 재구성하는 거 신기하긴 해요.. 아무튼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