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오후 12시. 2주에 걸쳐 진행됐던 <아이온>의 오픈 베타테스트가 종료 되었다. 최대 레벨 30까지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이번 오픈 베타테스트에서는 신규(테오보모스, 브루스트호닌, 인데르디카, 벨루스란)등의 지역들이 첫 선을 보였으며, 시공의 균열들을 이용한 많은 필드 전쟁과 불가능해 보이던 베헤모스 첫 킬 등 많은 이슈등을 남기고 마무리 되었다.
오픈 베타테스트가 막 종료된 지금, 오픈베타에 추가된 신규 컨텐츠 이야기들과 이슈들을 간략하게 추려보았다. /아이온디스 나루군

시즌3 결과 20 ~ 25레벨 사이의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래서 그 부족한 컨텐츠를 매워줄 신규 지역 테오보모스, 브루스트호닌 지역이 오픈 베타테스트때 추가 되었다. 이러한 컨텐츠 보강 덕분에 20~25레벨은 좀 더 나은 아이온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규 지역에는 각 종족 별로 몇몇의 퀘스트가 생겨 보상도 쓸만한 것을 주었다. 하지만 인구 수에 비해 지역 규모가 너무 협소하여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황 이였다. 그리고 맵 또한 아직 완성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어 매우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아마 상용화에서는 인구 수가 줄어 신규지역들이 제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는 좀더 완성된 모습으로 업데이트 될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레벨 30부터 진출할 수 있었던 신규지역 인데르디카와 벨루스란은 매우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기존에 보아왔던 엘테넨과 모르헤임 이미지와는 매우 다른 지역 이였으며, 인데르디카는 공룡시대를 보는 듯 하였고 벨루스란은 빙하기를 보는 듯 하였다. 그 외에도 지역마다 매우 다른 풍경들을 보여주었다.
아직 30레벨 초반 퀘스트만 해볼 수 있었지만, 상용화 이후 이곳에서 컨텐츠 부족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상용화가 시작하면, 30레벨 모두가 어비스로 진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쟁보다는 솔로잉, 파티사냥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벨루스란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데르디카는 '바위산 베헤모스'를 능가하는 레이드 보스 '포식자 카쿠나'가 존재를 확인하여 레이드 컨텐츠도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픈 베타테스트에는 색다른 아이템들이 많이 추가 되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는 '날개깃'이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 이였다. 날개 깃을 장착하면, 비행시간이 증가되고 날개의 외형이 변화되지만, 오픈베타 초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쉽게 구입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상용화에서는 3개월 사전결제를 한 유저에게는 날개깃을 지급함으로 어비스에서는 화려한 날개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클로즈 테스트에는 유흥거리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언제나 보는 딱딱한 판금, 너덜너덜한 로브등 늘 보던 아이템들은 식상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오픈 베타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생겼는데, 그건 바로 코스튬 아이템들 이였다.
몬스터 변신 물약, 스프리그 머리띠, 선그라스등 새로운 코스튬 아이템들이 생겨나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였는데, 아직은 그 제작 숙련도가 낮아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적었지만, 이제 상용화가 시작된다면, 추가 되는 제작 도안 등을 통해 새로운 코스튬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픈 베타가 끝나는 마지막 전날 결코 쓰러질 것 같지 않았던 레이드 보스 '바위산 베헤모스'가 카이시넬 서버에서 함락되고 말았다. 베헤모스를 공략은 '서울경기연합' 레기온으로 구성된 두 포스로 오랜 격전 끝에 베헤모스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번 기회에 베헤모스 레이드 아이템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상용화 이후 레벨제한이 풀리면, 앞으로 이 베헤모스를 두고 레기온 간의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베타 종료! 드디어 25일 아이온의 정식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제는 조금 부족했던 25~30레벨의 컨텐츠도 어비스 입장이 가능하면서 레벨 동선이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공의 균열을 통한 답답한 전쟁도 어비스을 통해 진정한 대규모 전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이온의 핵심 컨텐츠 어비스!
곧 내일이면 그 미지의 공간으로 날개를 펴고 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