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챔피언 야스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하지만 챔피언 콘셉트가 워낙에 독특하므로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서는 야스오를 플레이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댄디 선수와 팀 커스 소속 정글러 원배드브래드 선수의 미드와 정글 야스오의 아이템 트리를 참고해 보도록 하자.
야스오의 코어 아이템
현재 야스오는 탑, 미드, 정글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실상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가 자리 잡는 봇 라인을 제외하고 모든 라인에서 테스트 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 각 라인에서 고정적인 아이템 트리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다. 야스오의 코어 아이템은 스태틱의 단검이라는 점이다.

스태틱의 단검을 선템으로 맞추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야스오의 기본 플레이 방식과 패시브 스킬, 그리고 Q 스킬인 강철 폭풍이 스태틱의 단검과 궁합이 좋기 때문이다.
치명타 확률 증가 옵션
야스오의 패시브 스킬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하나가 치명타 확률을 두 배로 올려주는 효과다. 스태틱의 단검에 붙어 있는 치명타 20% 옵션은 야스오에게 40%로 적용된다.
패시브 스킬들의 상성과 이동속도 증가 옵션
또 하나의 패시브는 기류라는 일종의 보호막인데 이를 충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무빙을 해야 한다. 기류는 이동속도에 비례해서 더 빠르게 채워지는 점도 있다. 기류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야스오는 플레이 콘셉트 상 끊임없는 무빙을 필수다. 이 점 때문에 스태틱의 단검 패시브 효과와 이동속도 증가 옵션은 야스오와 잘 맞아 떨어진다.
공격속도 증가 옵션
마지막으로 야스오의 주력 스킬인 강철 폭풍은 특이하게도 공격속도에 의해서 쿨타임이 감소하고 스킬의 모션이 빨라진다. 강철폭풍은 사용 횟수에 따라 스택이 쌓이고 더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스태틱의 단검에 붙어 있는 공격속도 40% 증가 옵션은 야스오에게 매우 중요한 효과다.
어떤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든 스태틱의 단검을 맞추는 것이 지금 야스오 템트리의 기본이다.
미드 야스오 아이템 트리
리그디스 프로빌드(www.thisisgame.com/lol/info/probuild/)에 등록되어 있는 댄디(DanDy) 선수의 미드 야스오 아이템 트리를 참고해 보도록 하자.

댄디 선수는 도란의 검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야스오는 시작 아이템으로 상대 라이너에 따라 도란의 검이나 도란의 방패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후에는 가장 먼저 열정의 검을 구입했으며 바로 스태틱의 단검을 맞추는 모습이다. 다음 아이템으로는 더 강력한 딜링을 위해 몰락한 왕의 검을 맞췄다. 때때로 댄디 선수는 삼위일체를 맞추기도 하는데, 이는 유동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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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야스오의 아이템을 선택할 때, 공격속도와 치명타 옵션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플레이 콘셉트가 철저히 아웃파이팅을 지향하므로 대부분의 프로급 선수들은 방어 아이템은 잘 맞추지 않는다는 것을 참고하자. (물론 프로급 선수들의 이야기다.)
정글 야스오 아이템 트리
라이너에 비해 정글러로는 자주 선택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갱킹력이 약하다는 점 때문이다. 갱킹을 하기에 좋은 스킬이 조건부 논타겟 에어본 하나기 때문에 마스터 이가 정글러로 사용되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대신, 아군이 먼저 라인 싸움을 유도한다면 미니언을 타고 빠르게 합류해서 도와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북미 팀 커스(Team Curse)의 정글러 원배드브래드(Onebadbrad) 선수는 야스오 출시 이후 꾸준히 정글러로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데, 이 선수의 아이템 트리를 참고해 보도록 하자.

정글러의 경우 마체테와 포션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한다. 예전에는 원배드브래드 선수가 선템으로 굶주린 히드라나 피바라기를 맞추는 모습도 보였지만, 최근에는 원활한 정글링을 위해 도마뱀 장로의 영혼을 먼저 맞춘다. 그다음에는 스태틱의 단검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태틱의 단검을 맞춘 뒤에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아이템을 맞추는데, 이 선수는 탱키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편이다. 위에서 볼 수 있는 얼어붙은 망치나, 란두인의 예언이 그 예다. 자신이 방어 아이템을 맞출 필요가 없을 때는 삼위일체를 맞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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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플레이의 핵심은 적을 농락하는 것!
사실 야스오는 아이템 트리와 룬 세팅, 마스터리를 확인하고 따라 한다고 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다. 근접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적과 붙어서 지속딜을 넣는 것은 야스오의 방식이 아니다. 마치 복싱의 아웃파이터 스타일과 같이 자신이 유리한 순간에 치고 들어갔다가 빠지기를 반복하며 싸워야 하는 것이다.
각 스킬의 스택을 쌓아야 더 강력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라인전에서는 적군의 미니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미니언이 없는 상황에서는 적과의 딜 교환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약간 희화적이기는 하지만, 아래 영상을 보면 야스오의 기본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야스오의 이상적 아웃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