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랭크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30%가 브론즈 티어에 속해 있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많은 유저들이 브론즈 티어에 속해 있는 걸까요? 대체로 브론즈에 속해 있는 유저들은 30레벨을 달성하자마자 바로 랭크 게임을 시작한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사전지식이 없이 랭크 게임을 돌린 대가일까요? 브론즈에서 실버로 탈출하는 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 디스이즈게임에 올라온 브론즈 탈출 공략
그리고 평균적으로 브론즈 티어에 속해 있는 유저들은 흔히 말하는 '즐겜 마인드'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메타를 시도를 하고, 검증되지 않은 실험을 해보는 등 다른 사람들이 시도할 엄두를 못 내는 일을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고 합니다.
▲ 프로게이머 인섹 최인석 선수의 밝은 웃음.
다른 티어의 유저들이 브론즈에 속해 있는 유저들을 비꼬는 말로 '갓론즈', '암론즈' 등이 있습니다. 어째서 이렇게 브론즈 유저들을 비꼬는 걸까요? 이 글에서는 통계로 확인된 브론즈 티어와 다이어 티어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큰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리랭크는 불법입니다.
▲ 불법 대리 랭크 유저도 포기한 브론즈.
브론즈 티어와 다이아 티어의 차이점
챔피언 픽
필 밴 챔피언의 사용 능력
브론즈 티어의 픽은 대체적으로 밴이 되지 않는 챔피언을 많이 사용합니다. 블리츠크랭크의 픽률이 가장 높은 점과 픽률 모스트5 안에 현재 한국 서버의 필 밴 챔피언이 모두 포함되지 않습니다. 즉 밴이 안 되고 많이 사용되는 챔피언을 브론즈 티어에서는 선호합니다.
다이아 티어의 픽은 밴 확률이 상당히 높은 챔피언을 선호합니다. 브론즈 티어처럼 많이 사용되는 챔피언도 애용하지만, 밴률이 상당히 높은 챔피언 또한 픽률이 높습니다.
▲ 다이아 티어 유저들이 애용하는 필 밴 챔피언.
한국 서버에서 밴이 자주 되는 챔피언으로는 카사딘, 리신, 쉔, 리븐, 니달리, 제드가 있습니다. 브론즈와 다이아의 픽 밴에서 가장 큰 차이는 다이아 유저들이 필 밴 챔피언들을 상당히 유용하게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균 KDA
팀원과 연계 플레이
다이아 티어의 평균 KDA는 2.62, 평균 킬은 4.4회, 데스는 4.22회, 어시스트는 6.66회입니다. 반면 브론즈 티어의 평균 KDA는 2.36, 평균 킬은 4.77, 데스는 4.93, 어시스트는 6.93입니다. 평균 KDA에서 두 티어 간의 차이를 어느 정도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킬과 데스 수치가 전체 티어중 가장 높은 곳은 브론즈입니다. 즉 라인전에서 솔로킬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킬 수치도 챌린저 티어를 제외하고 가장 높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브론즈와 다이아의 평균 KDA 수치.
이렇듯 라인전에서 솔로킬이 많이 나온다는 것으로, 브론즈 티어에서 라인전 실력 편차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 티어로 갈수록 평균 킬 수가 적어지는 것은 그만큼 실력 평준화가 이루어졌다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킬과 데스 수치보다 어시스트 수치가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팀원들 간의 연계 플레이로 킬을 따내는 횟수가 적은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듯 평균 KDA로 알 수 있는 내용은 브론즈 티어가 상위 티어들에 비해서 실력 편차가 크고, 팀원 간의 연계 플레이 숫자가 적다는 것입니다.
와드 구매량
미니맵을 놓치지 말자
많은 유저분들이 말하는 브론즈 티어의 특징은 와드를 사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과연 통계에서도 브론즈 티어 유저들은 와드를 구매하지 않을까요?
▲ 브론즈, 다이아 티어의 평균 와드 구매량.
의외로 브론즈 티어 유저의 와드 구매 숫자가 다이아 티어 유저들보다 높았습니다. 다만 핑크와드 구매 비율은 다이아 티어 유저들의 구매율이 더 높습니다. 즉, 다른 유저들이 말했던 브론즈 티어의 와드 구매율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KDA 수치와 와드 구매를 생각해 본다면 한가지 사실을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와드는 다이아 티어와 차이 없이 구매하지만 평균 데스는 높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위 티어 일수록 와드를 효과적으로 사용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즉 하위 티어 일수록 시야는 밝혀 있지만 못 보고 지나치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골드 획득량
CS의 차이 (더티 파밍)
▲ 브론즈, 다이아 티어의 평균 골드 획득량.
브론즈와 다이어 티어의 게임당 획득 골드량입니다. 골드 획득량의 부분도 근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는 없습니다.
평균 와드 구매 숫자의 차이도 거의 없을뿐더러, 골드 획득량에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문제일까요? 게임 내부적인 평균 cs 획득량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브론즈, 다이아 티어의 평균 cs 획득량.
게임당 평균 cs차이는 20개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글 몬스터는 5개의 차이가 납니다. 즉 상위 티어로 갈수록 더티 파밍을 애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평균 골드 획득량이 200골드가량 차이가 났다는 것을 보면, 커다란 차이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골드 획득량 차이는 분명하기에, 브론즈 티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cs를 놓치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탈주율
멘탈 관리
▲ 브론즈, 다이아 티어의 탈주율.
탈주율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보였습니다. 브론즈 티어의 평균 탈주율은 1.19%. 다이아 티어의 평균 탈주율은 0.49%입니다. 두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탈주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팀원들끼리의 다툼이 빈번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탈주의 이유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 팀원들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거나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팀원들과의 다툼이 일어났을 때 탈주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상위 티어로 갈수록 탈주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팀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브론즈 티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멘탈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LOL>의 트롤은 이러한 트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브론즈, 내일은 다이아
브론즈, 다이어 티어의 밴 픽부터 KDA 수치, 골드 획득량 , 와드 구매량, 탈주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것을 종합하여 결론을 낸다면 브론즈 티어는 다이아 티어의 유저들보다 개인 실력 차이가 크고 탈주율이 상당히 높으며 팀원들과의 다툼이 더 잦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통계에서 유추해낸 것이므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점 한가지는 상위 티어 일수록 탈주가 적다는 것 입니다.
즐거운 게임을 위해서 브론즈 티어에 남아 계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자신의 실력은 브론즈가 아닌데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갖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자신도 모르게 행하는 실수가 있는지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팀원과 다투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