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어떤 것이 표준어가 아닐까요?
ㄱ. 잎 ㄴ. 잎사귀 ㄷ. 이파리 ㄹ. 잎새
정답은 '잎새'입니다. 잎새는 시나 노래, 문학작품에서 많이 나와 친숙한 말이지만 '잎사귀'의 충청도 방언입니다.
그럼, 표준어가 아닌 '잎새'는 쓰면 안 될까요?
논문이나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미를 '정확'하고 '적확'하게 전달해야 하니까요.
그러나 문학은 조금 다릅니다. 운율이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기 때문이죠.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는 멋진 구절이 그 예죠.
'잎새'처럼 표준어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들은 많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언어를 풍부하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표준어가 무엇인지는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는 그렇다 쳐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올바르게 표현하는 게 나을 테니까요. 제가 어머니와 통화에서는 사투릴 쓰지만, 열심히 우리말을 공부하는 것처럼요.^^
| 7월 5일 월요일 |
* 알갱이, 알맹이
알갱이 - 곡식, 모래 따위와 같이 작고 동글동글하며 단단한 물질.
알맹이 - 껍질이나 껍데기에 싸여 있는 작은 물질.
(예) - 쌀에 모래 알갱이가 섞여 있다. - 포도는 알맹이만 먹고 씨나 껍질(껍데기x)은 버린다. | ![]() |
| 7월 6일 화요일 |
* 밥맛 없다
밥맛 없다 - 입맛이 없거나 해서 음식을 먹을 맛이 나지 않는다.
밥맛없다 - 아니꼽고 기가 차서 상대하기 싫다.
(예) - 밥맛v없을 땐, 고추장이 최고야. - 그 녀석, 정말 밥맛없어! | ![]() | |
| 7월 7일 수요일 |
* 어느, 여느
어느 - 특별히 제한되지 않음, 그 어떤 것이라도 해당함. - 여럿 가운데 꼭 집어 말할 필요가 없는 막연한 사람이나 사물.
여느 - 특별하지 않고 예사로움. - 특정한 것과 대조되는 보통의 다수와 관련됨.
(예) - 어느(불특정 사람) 누구도 모를 거야. - 여느(보통) 때와 다르다. | ![]() | |
| 7월 8일 목요일 |
* 산통을 깨다 - 잘 되어 가던 일이 무슨 일로 갑자기 뒤틀리는 것. - 점을 칠 때, '산대'와 '산통'이 필요한데, 점을 치려는데 산통이 깨지면 점을 칠 수 없다는 말에서 옴.
* 참조 - 산대: 대나무를 잘라 점괘를 적어 놓은 것. - 산통: 산대를 담는 통.
(예) - 부모님께 허락받을 수 있었는데, 동생이 끼어들어 산통을 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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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9일 금요일 |
* 잎, 잎사귀, 이파리, 잎새
잎사귀 - 낱낱의 잎, 주로 넓적한 잎.
이파리 - 나무나 풀의 살아 있는 낱 잎.
잎새 - 시나 문학작품(문학적 허용)에서 많이 쓰이지만, 표준어는 아님.
(예) - 넓은 플라타너스 잎사귀. - 무성한 이파리. -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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