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2026 던파모바일 아케이드'를 개최하고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마일스톤을 전격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서비스 방향성인 '던파모바일 2.0'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가오는 8월 13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신규 시즌은 '자유도'와 '가벼움'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 아래 기획되었다. 정해진 성장 경로를 강제하던 기존의 구조에서 탈피해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플레이 자유도를 대폭 넓히고,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도 유의미한 보상과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다운 가벼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던파 모바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와는 차별화된 본격적인 독자 노선을 걷게 된다. 지난 4월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가 텐센트 총괄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한국 서비스는 해외 서비스와 완전히 분리되어 국내 서비스 환경과 유저 성향에 맞춘 방향의 업데이트를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jpg)
# 최고 레벨 90 확장, 혼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새로운 시즌의 시작과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이 기존 85레벨에서 90레벨로 전격 상향되며, 마계의 관문 도시 '메트로센터'가 신규 지역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스토리는 원작의 서사와 달리, 모험가가 '죽은 자의 성'을 거치지 않고 갑작스러운 차원 재해에 휩쓸려 점술가 '아이리스'와 함께 마계로 직행한다는 독자적인 서사로 전개된다. 이용자들은 '돌풍지대'와 '붉은 마녀의 숲'을 포함한 메트로센터 일대의 5종 신규 던전을 탐험하며 새로운 위협에 맞서게 된다.

▶ 마계의 신규 지역 '메트로센터'의 던전들
<던파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등장인물의 설정에서도 두드러지는데, 원작의 '붉은 마녀' 대신 '퀴진'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서사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야기의 흐름과 함께 특수한 장비나 재화를 얻을 수 있는 금역 던전 '마경'과 한층 더 특별한 보상을 노릴 수 있는 히든 던전 '아스트랄 리프트'도 신규 콘텐츠로 추가된다.
▶ 신규 재화 던전 '마경'과
▶ 히든 던전 '아스트랄 리프트'
상위 유저들을 위한 신규 정예 던전 '달빛의 정원'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화염과 암흑 속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네임드 몬스터 '정화의 스네이더'가 유저들을 가로막으며, 최종 보스로는 '달빛을 걷는 자 야신'이 등장한다.
특히 야신은 과거 '루크 레이드'에 등장했던 인물이지만 이번 던전에서는 '루크'에게 개조되기 전의 본래 모습으로 등장하며 달의 위상 변화에 따라 전투 패턴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매우 역동적인 전투 환경을 선보인다.

▶ 정예 던전 '달빛의 정원'의 보스 '달빛을 걷는 자 야신'
하반기 레이드의 핵심인 '루크 레이드'는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을 십분 반영하여 전체 전투 흐름을 3개의 관문으로 속도감 있게 재구성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1인 싱글 플레이가 레이드의 핵심 파밍 수단으로 격상되었다는 점이다.
싱글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의 핵심 보상을 완전히 동일한 수준으로 설정하여 파티 매칭의 스트레스를 없애는 한편, 파티 플레이의 난이도를 더 높게 설계하여 협동과 도전을 즐기는 유저들의 선택지 역시 보존하는 영리한 구조를 택했다.
▶ 싱글 플레이가 가능해진 '루크 레이드'
# 캐릭터 성장·경제 시스템 대격변
유저들의 스펙 상승을 견인할 80레벨 신규 에픽 장비는 파밍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방어구 11개 부위를 모두 모아 효과를 발동시키는 11세트와 방어구 다섯 부위 그리고 악세서리와 특수장비를 각각 세 부위씩 조합하는 5/3/3 세트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며 이 두 종류의 세트가 모두 일반 던전에서 드롭되어 세팅의 자유도가 크게 높아졌다.
최상위 등급인 '익시드 장비'는 에픽 세트 효과를 한층 강화하는 일반 익시드 세 부위와 단일 부위로도 강력한 성능을 내는 방어구 중심의 익시드 레거시로 나뉘며, 오직 제작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었다. 무기 장비는 획득 시 모험단 전체에 귀속되도록 변경되어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었다.
장비의 육성 시스템 또한 직관적이고 다채롭게 개편된다. 같은 장비라도 부여되는 옵션에 따라 성능의 고점이 달라지는 특성 옵션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며, 파편화되어 있던 기존의 강화와 연마 그리고 마법부여 시스템이 '인챈트 슬롯' 하나로 통합되어 번거로운 계승 절차 없이 간편하게 장비 능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스킬룬과 마법봉인 시스템은 '수련일지'라는 새로운 탭으로 이관되고 방어구 장비의 경우 15강화 단계부터 추가 능력치가 부여되어 강화 단계가 오를수록 확연한 성능 상승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강화의 이점이 대폭 확대된다.
▶ 신규 에픽 장비인 11세트(왼쪽)와 5/3/3 세트(오른쪽)
▶ 최고 등급 장비인 '익시드 레거시' 장비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은 억제와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 경제 체제로 전면적인 전환을 맞이한다. 이 경제 개편의 중심에는 새롭게 신설되는 거래 가능 재화인 '골드 코인'이 있다.
골드 코인은 일반 던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으며 경매장에서 다른 유저들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핵심 재화로 기능한다. 유저는 획득한 골드 코인을 상점에 판매하여 막대한 양의 골드로 환전할 수 있으며 신규 특성 옵션 부여 등 게임 내 중요 시스템에 직접 사용할 경우 상점 판매보다 훨씬 높은 가치 효율을 누릴 수 있다.
반면 기존 경제의 축을 담당했던 '테라'의 경우 시스템을 통해 고정적으로 지급되던 공급량이 대폭 축소된다. 이를 보완하고 능동적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다수 아이템에 적용되어 있던 경매장 등록 하한가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던전 플레이와 활발한 거래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재화를 보다 주도적으로 늘려갈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 시장 경제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 새로운 재화로 등장한 '골드 코인'
# 신규 클래스 '아처' 합류와 '워리어' 개편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던 미전직 상태의 '아처'가 <던파 모바일>에서 최초로 완성된 독자적인 캐릭터로 합류한다.
아처는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매끄럽게 오가는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활용하는 클래스다. 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비례해 위력이 배가되는 충전형 관통 스킬 꿰뚫는 일선과 전방 부채꼴 범위로 다수의 화살을 퍼붓는 퍼지는 일면 등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처의 전직 클래스로는 악기 연주를 통해 아군의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버퍼 클래스 '뮤즈'와 장궁 및 신규 전투 자원인 미스트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딜러 클래스 '트래블러' 두 종류가 함께 추가된다.
▶ 신규 캐릭터 아처의 두 전직 클래스 '뮤즈'와 '트래블러'
<던파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워리어' 직업군은 유저들의 조작 피로도를 대폭 낮추는 방향으로 메커니즘이 전면 개편된다.
'와일드베인'은 사전 충전이 필수적인 스킬과 즉발형 스킬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평상시에는 가벼운 템포로 전투를 벌이다가 핵심 타이밍에 강력한 일격을 몰아치는 구조로 최적화된다. '윈드시어'는 스킬 사용 시 강제되던 삭풍의 기운 자원 소모에 대한 압박을 줄이고 별도의 충전 과정 없이도 추가 타격이 자연스럽게 발동하도록 개선되어 한층 쾌적한 전투를 선사한다.
더불어 두 전직 모두 전투의 판도를 바꿀 신규 2차 각성 패시브 스킬이 새롭게 도입된다.
▶ <던파 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의 개편도 진행됐다.
플레이어 간의 실력을 겨루고 성장을 증명하는 다양한 경쟁 및 대전 콘텐츠도 한 단계 진화한다. 비동기식 경쟁 콘텐츠인 '증명의 전장'은 새로운 랭킹 시스템과 풍성한 보상 체계를 갖춘 시즌2로 새 단장한다.
기존과 달리 랭킹 산정 기준이 모험단 단위에서 개별 캐릭터 단위로 변경되며 1층부터 10층까지는 도전에 따른 기본 보상이 지급된다. 새롭게 열리는 10층부터 15층 구간은 최상위 유저들이 랭킹의 명예를 걸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심화 구간으로 운영된다.
거대 몬스터를 토벌하는 '월드보스' 콘텐츠는 모험단 단위의 협동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유저가 직접 조작하는 메인 캐릭터 한 명과 인공지능이 제어하는 모험단 소속 캐릭터 두 명이 함께 3인 파티를 결성하여 보스를 공략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매주 새롭게 갱신되는 던전 고유의 규칙 버프와 직업군 버프를 전략적으로 조합하여 자신만의 최적화된 모험단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고득점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유저 본인의 캐릭터 대신 IP 내의 유명 캐릭터나 몬스터를 직접 조종해 가볍게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파이터즈 스피릿'이 개발 중이며 해당 모드는 피로도를 소모해 참여하고 유용한 던전 파밍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서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신규 콘텐츠 '파이터즈 스피릿'
# 편의성 개편에 <이누야샤> 콜라보까지?
유저들의 쾌적한 게임 이용을 돕는 대규모 편의성 개선안도 하반기 로드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모험단 전체 금고에 통합 검색 기능이 신설되어 분산된 아이템의 위치와 보유 캐릭터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접속 중인 캐릭터와 상관없이 모험단 내의 아이템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던전 클리어 직후 소모된 장비의 내구도를 자동으로 수리하고 유저가 사전에 설정한 등급 이하의 장비를 자동으로 해체하거나 판매하는 자동 정비 시스템이 도입되어 파밍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다.
'피로도 배터리' 시스템은 매일 접속 시 기본적으로 100의 피로도를 충전해주고 최대 700까지 넉넉하게 누적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장비 제작 인터페이스는 기초 재료부터 최종 완성품까지 이어지는 전체 제작 단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형식으로 재편된다.
▶ 개편된 '피로도 배터리' 시스템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매력적인 비주얼 요소와 외부 IP와의 만남이 유저들을 기다린다. <던파 모바일> 세계관의 고유한 감성을 담아낸 최초의 오리지널 레어 아바타가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 레어 아바타는 각 직업별 고유의 정체성과 개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서로 다른 부위의 아바타 파츠를 교차해서 장착하더라도 어색함 없이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할 수 있는 범용성을 자랑한다.
나아가 오는 10월에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누야샤>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한 정보는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 <던파 모바일> 서비스 최초의 오리지널 레어 아바타
▶ 기존 원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누야샤> 컬래버레이션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의 팬심을 충족시킬 풍성한 실물 굿즈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유저들은 '드랍 더 굿즈' 이벤트를 통해 미공개 일러스트가 수록된 <던파 모바일> 공식 아트북과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더해줄 LED 응원봉,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의 스노우메이지 아크릴 디오라마 등 소장 가치가 높은 다채로운 공식 기획 상품들을 획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