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CG 판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포켓몬> 카드가 엄청난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프로모 카드 이벤트 현장에 사람이 몰리는 건 물론이고, 카드게임 전반에 대한 관심도도 많이 높아진 게 느껴집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결승을 하루 앞두고 가장 열기가 뜨거운 대전에도 그렇게 '카드'를 찾아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6년 9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실물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의 체험 및 이벤트 부스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 꿈돌이 그리고 티모! 여기는 대전입니다.
작년 월즈 우승팀인 T1을 기리며 만든 특별한 T1 콜렉션도 만나볼 수 있었고, 현장에서 이벤트로 배포된 특별 카드들을 비롯해 국내 현지화된 카드 프린트의 샘플 버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폭염으로 매우 더운 상황이었음에도, 해외에서도 이 카드들을 얻거나 보기 위해 온 사람들도 많았던 상황인데요. 그 현장의 풍경을 전해드립니다./대전=디스이즈게임 김승준 기자
# 직접 만져보니 카드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
▲ 대전컨벤션센터 실내외 공간에는 MSI 2026 팬 페스타를 비롯해 e스포츠 경기와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벤트와 체험 중에서도 기자의 관심사는 실물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입니다.
▲ <리프트바운드> 야외 부스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을 맞이해주는 건, 서문에서도 언급한 T1 콜렉션입니다. 선수들이 직접 고른 챔피언, 그리고 특별한 일러스트와 선수들의 친필 싸인까지 더해진, 한정 수량의 카드들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 조금 더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T1 팀의 색상을 잘 반영한 디자인들도 좋았고, 이하 소개할 일반 카드들보다 확실히 카드 디자인에 엄청나게 힘을 줬다는 게 느껴지는 구성입니다.
T1 콜렉션은 라이엇 게임즈와 T1 양쪽의 채널을 통해 두 경로로 판매된다고 하며, T1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하면 T1의 수익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 <리프트바운드>는 중국과 영미권에서는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영어 버전의 카드를 보는 것까지는 이미 경험해보신 분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 하지만 이렇게 한국어로 프린팅된 버전의 샘플을 만날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9월 출시 전까지 카드 텍스트 현지화에 대해선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굉장히 다양한 카드들의 샘플 전시가 이어졌는데요.
확실히 카드게임 시장에선 IP의 힘이 더 강력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익숙한 챔피언들이 보이니 눈길이 더 갔고, 또 앞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했던 분들이라면 그때의 감성을 기억하며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 일반 카드들의 디자인도 형형색색 각각의 정체성이 잘 살아있다는 느낌입니다.
▲ 이 야외 부스 공간에선 이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프로모션 이벤트 카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해외에선 벌써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편인 <리프트바운드>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현장 분위기로도 앞으로 국내에서의 관심도 및 인기가 있을지 여부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실내 공간에서는 <리프트바운드>의 룰을 간단히 익히고, 특정 플레이 상황에서 각 챔피언들의 특징적인 플레이 스타일 전개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됐습니다.
▲ 기자도 한국어 텍스트가 적용된 샘플 카드를 직접 보고 실물을 만져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에, 카드 텍스트도 확실히 영어로 보던 때보다는 더 눈에 잘 들어온다는 인상이었고, 유저들도 플레이 체험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 이러한 체험을 마치면 특별한 일러스트가 들어간 이벤트 배포 카드, 플레이 매트, 바인더 중 하나를 골라 받을 수 있는데요.
사진에서 왼쪽이 일러스트가 다른 야스오 카드, 오른쪽이 일반 야스오 카드입니다.
▲ 플레이 매트는 이런 느낌입니다.
▲ 카드 팩과 상자는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보드게임처럼 구성이 포함된 '프루빙 그라운드' 버전도 있었는데요. 해외에서는 이 버전이 또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 대전이라고 실내외 공간 곳곳에서 꿈돌이와 <리그 오브 레전드> IP들이 함께 어우러진 것도 재밌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 2026년 9월 국내 정식 출시 전까지도 다양한 정보 공개와 이벤트가 이어질 것이라고 하니, <리프트바운드>에 관심 있는 분들은 관련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전해지는 정보에 귀 기울여보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