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앱차지]
- 모바일 게임 DTC, 전체 인앱결제 시장의 약 15% 차지, 퍼블리셔 92%가 추가 성장 전망
- DTC 선도 기업 평균 매출 35% 증가, 수수료 절감 넘어 퍼블리셔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 모바일 게임에서 검증된 DTC 모델, AI·피트니스·교육 등 소비자 앱 전반으로 확산 예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를 위한 대표 DT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 앱차지(Appcharge)는 모바일 게임 DTC 시장 규모가 약 170억 달러(약 26조원)에 달하며 전체 모바일 게임 인앱결제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앱차지와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GDC Festival of Gaming)이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전 세계 게임 개발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는 올해 DTC 매출 성장을 예상했으며, 이 가운데 41%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18%는 30% 이상의 성장을 전망했다.
전체 응답자 기준 DTC 도입에 따른 매출 상승 중간값은 15%로 나타난 가운데, DTC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선도 기업의 경우 이 수치가 35%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77%는 DTC 수익화 성과가 앱스토어 채널과 같거나 더 우수하다고 답했으며, 선도 기업의 63%는 앱스토어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DTC가 단순한 수수료 절감을 넘어 플레이어와의 직접적인 관계 구축, 자체 데이터 확보, 맞춤형 상품 및 프로모션 운영 등 퍼블리셔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퍼블리셔들이 DTC에 투자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매출 증대(63%), 플레이어와의 직접 관계 형성(53%), 수익화 개선(45%), 앱스토어 의존도 감소(40%) 순으로 집계됐다.
마오르 사손(Maor Sason) 앱차지 CEO 겸 공동 창업자는 “핵심은 수수료가 아니라, 퍼블리셔가 플레이어와의 관계를 직접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며 "몇 년 후에는 DTC가 '대안'이 아닌 가장 성공적인 게임들의 기본 운영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의 시사점은 비단 게임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먼저 검증된 DTC 모델이 피트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소비자 앱 분야로도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IVP의 에릭 리아우(Eric Liaw) 제너럴 파트너는 "직접 판매 결제로의 전환은 모바일 게임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AI 서비스, 피트니스, 교육,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 등 다른 분야의 개발자들도 동일한 경제적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며, 이 변화는 앱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모바일 게임 인앱결제 시장이 2026년 말 1211억 달러(약 18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소비자 앱 인앱결제 시장 역시 2025년 1900억 달러(약 292조원)에서 2030년 2900억 달러(약 44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는 장기적으로 앱 경제 전반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의 D2C 기회가 열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