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 끝에 <카트라이더>가 돌아왔다. 오늘 웹페이지를 공개하며 확정지어 소개한 타이틀명도 원작의 이름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다. 원작 감성을 계승하겠다는 것이다.

.jpg)
새로 공개된 공식 웹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풍경은, 이 신규 웹페이지와 기존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으로 개발 소식을 종종 전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오늘(23일)에 전해진 '카트라이더 개발 이야기 1호'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버전의 <카트라이더> 인게임 모습과 기존 경험에서 어떤 부분들이 개선되었는지 소개되기도 했다.
# 게임 플레이 흐름 전반을 고려해 개편
▲ 개편된 로비 화면
개발진은 로비와 홈 화면에서 더 직관적으로 원하는 콘텐츠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데 신경쓰며, 게임 플레이 흐름 전체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는 장기간 서비스되었던 게임인 만큼, UI 구성이 점차 복잡해지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어렵거나 게임 플레이까지 도달하는 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개발팀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홈 화면을 준비 중입니다. 오래된 구조를 단순히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흐름 전체를 다시 점검하는 방향으로 접근하였습니다."
▲ 개편된 멀티플레이 목록 화면
동시에 클라이언트 64비트 전환과 DirectX 11 적용 등 기술적 기반 개선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개발팀은 로비 개편과 함께 게임의 기술적 기반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카트라이더>는 오래된 PC 환경에 맞춰 설계되어 현재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64bit 전환과 DirectX 11 적용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메모리와 CPU 활용도를 높여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당 작업은 눈에 보이는 변화보다, 재런칭 이후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입니다."
오늘 소개된 화면은, 아직 작업이 진행 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시점에는 구성 및 디자인이 변경될 수 있다. 다만, 어떤 방향성과 경험을 목표로 하는지는 엿볼 수 있었다.
넥슨은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기점으로 <카트라이더>를 기다려온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