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카운터사이드>가 오는 8월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20년 2월 넥슨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년간의 여정을 멈추게 되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17일, 류금태 대표 명의의 공지사항을 올리며 게임이 오는 8월 26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6월 17일부터 인앱 상품 및 앱 다운로드가 종료되며, 게임의 오프라인 상설 카페인 '카페 스트레가'도 6월 28일 밤 17시 30분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류금태 대표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깊은 내부 논의 끝에 이제는 <카운터사이드>의 이야기를 한 번 쉬어 가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며, 하지만 <카운터사이드>의 이야기가 이대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게임은 재정비의 시간을 거친 후 '리부트 프로젝트'의 형태로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류금태 대표는 공지사항에서 "리부트 프로젝트에서는 <카운터사이드>의 단점을 근본부터 돌아보고, 하드보일드 어반 판타지로서의 <카운터사이드>가 어떤 정체성을 가져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고 그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면서, "고민의 결과가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언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유저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운터사이드>는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처음에는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형태로 지난 2020년 선보였던 '어반 판타지' 소재의 캐릭터 수집형 게임이다. 게임은 2D 애니메이션 느낌을 잘 살린 비주얼과 독특한 소재, 무엇보다 '이야기'가 호평을 받으며 장기간 흥행에 성공했지만, 올해 초에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준비중이라는 '<카운터사이드> 리부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