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크레토스'가 주인공이 아니라, 그의 아내인 '라우페이'(페이)가 주인공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가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신작 <갓 오브 워: 라우페이>를 공개했다.
게임플레이를 포함해 무려 23분 44초 분량의 영상으로, 6월 3일 트레일러 공개 이후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423만 회를 넘기고, 2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죽음은 끝이어야 했지만, 크레토스의 아내이자 전사인 라우페이에게는 새로운 모험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장례식 후 낯선 땅에서 뜻밖에 깨어난 페이는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둔 계획이 위험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페이는 신들의 사후 세계인 에브리웬을 헤쳐나가야 한다. 그곳은 신화 속 다양한 신들이 권력을 다투는 위험한 마법으로 가득 찬 땅이다."
개발진은 이러한 시놉시스와 함께, 이번 신작 <갓 오브 워: 라우페이>는 이야기가 핵심에 있으며, <갓 오브 워> 시리즈를 정의하는 모든 핵심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일단,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 중 하나는 이단 점프와 공중 콤보를 '페이'에겐 쥐어줬다는 것이다.
PS 블로그 등을 통해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는 그리스 시대 작품들의 유동성에 북유럽 시대 작품들의 구축 방식 및 캐릭터 관계를 결합해, 더 흥미진진한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페이는 우리 이야기에서 항상 강력한 전사였다. 그녀와 크레토스는 둘 다 강력한 공격력과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팬들이 시리즈에 걸맞은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면서도 페이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게임플레이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 핵심 배경으로 등장하는 '에브리웬'은 모든 마법이 되돌아가는 발상지이자 종착지라고 소개되고 있다. 핵심은 "다양한 신화 속 신들과 생명체들이 한 곳에 모이지만,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페이는 이곳에서 '세크메트'와 '베그체'를 비롯해 다른 신화 속 신들도 만나게 된다. '세크메트'는 이집트 신화의 여신, '베그체'는 티베트 불교 신화 속 전쟁의 신이다.

이번 작품에서의 액션에서 또 눈길을 끄는 점 중 하나는, 요툰헤임의 거인들이 사용하던 강력한 마법을 '페이'도 사용한다는 설정이다.
일명 요툰족의 황금 손이라 불리는 기술들을 활용해, 적을 강하게 내리쳐 영혼을 육체에서 분리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분리된 영혼을 직접 공격하거나, 다른 적에게 날려보내는 등 다양한 콤보와 창의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갓 오브 워: 라우페이>는 현재 PS5 출시를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