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의 여신: 니케>가 약 3주간의 뜨거웠던 3.5주년 이벤트를 모두 무리 지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 게임은 해야 할 이야기, 보여줄 이야기가 잔뜩 남아있다. 그리고 5월 14일, 신규 스토리 이벤트와 함께 지난 이벤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이돌 'T.T.STAR'의 주역 중 하나인 '민트'를 신규 픽업 니케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민트는 결론부터 말해서 '통상' 니케답게, 인권이라거나 당장 반드시 뽑아야 할만한 강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는 아니다. 하지만 독특한 매커니즘과 함께 여러 조건이 잘 맞아 떨어지면 굉장히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포텐셜 있는 니케라고 할 수 있다.
# 버스트 사용으로 '힐러'와 '버퍼'를 오간다
민트는 철갑 코드의 2버스트 로켓런처(RL) 지원형 니케다. 기본적인 역할은 2버스트 답게 '버퍼' 그런데 스킬셋을 보면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민트의 스킬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첫 번째 버스트 스킬 사용 이후 '댄스' 상태가 되어, '풀차지 공격시 아군 전체에게 체력 비례 지속회복'을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보컬' 상태가 되어 풀차지 공격시 아군 전체에게 '시전가 기준 공격력 업' 버프를 건다. 그러니까 버스트 스킬 사용을 트리거로 '힐러' 역할의 댄스 상태와 '딜버퍼' 역할의 '보컬 상태'를 번갈아 가면서 반복하는 것.
일단 이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보컬' 상태일 때 딜 버프 양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다. 관통 대미지와 폭발 대미지까지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스노우 화이트 : 헤비암즈', '라피: 레드후드'에 '홍련 : 흑영' 등 현재 1티어로 취급하는 대부분의 3버스트 딜러들과의 조합 효율이 매우 좋다.

하지만 문제는 '힐러' 역할의 댄스 상태는 그렇게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것. 여기에 '버스트 스킬'을 트리거로 보컬/댄스 상태가 바뀌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3버스트 딜러 중 특정 '한 명'에게만 버프가 집중된다는 아쉬움도 있다.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단점일 수도 있지만, 고난도 보스 전에서는 힐러로서도 버퍼로서도 미묘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다만 버프의 성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3버스트 딜러 중 특정 한 명에게만 딜링을 몰아주는 형태의 파티라면 어떻게든 쓸 수 있으며, 특히 솔로레이드에서 택틱을 정교하게 짜서 고점을 끌어 올리고자 한다면 의외로 포텐셜이 있는 니케라고도 할 수 있다.
# 포텐셜 때문에라도 명함 추천: 결론적으로 민트는 현 시점에서는 '솔로 레이드'에서 고점을 노리는 고인물 유저가 아니라면 반드시 '성능 때문에 뽑아야 하는' 니케는 아니다. 하지만 향후 연구에 따라서 얼마든지 평가가 뒤집힐 수 있는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캐릭터 다음으로 픽업이 확정된 니케가 같은 T.T.STAR 아이돌 니케인 '프리카'이기 때문에, 둘이 어떤 시너지를 내느냐가 관건이다. '만약 안 뽑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위험이 있는 것. 그렇기 때문에 명함 정도는 뽑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