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국내 개발사 노바플레어가 금일(14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래빗>의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 래빗>은 고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영상에는 유럽풍 성과 함께 기와집이 등장하고, 장승과 서양식 마차 등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배경이 묘사됐다.
게임은 소울라이크식 전투에 탈출 및 생존 요소를 결합한 '익스트랙션 소울라이크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제한 시간 내에 보스를 처치하고 자원을 획득한 뒤 탈출하는 구조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선의 무사 복장을 한 동양풍 보스와 주인공 '앨리스'로 추정되는 서양 제복 차림의 여성 캐릭터의 전투 장면이 담겼다. 보스는 연속으로 무기를 휘둘러 전방을 공격하거나 지면을 강하게 내리쳐 충격파를 일으키는 등 다양한 패턴을 구사하며, 몸에 달린 여러 개의 눈을 뜨는 연출과 함께 두 번째 페이즈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3명의 캐릭터가 함께 보스전에 도전하는 장면을 통해 멀티플레이 기반의 협동 시스템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개발사인 노바플레어는 지난해 초 출범한 기업으로, 제작진의 상당수는 과거 엔씨의 미출시 프로젝트 <프로젝트 E>의 초기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노바플레어 황석윤 대표는 네오위즈에서 수집형 전략 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의 제작 총괄을 역임했으며, 이후 라운드8 스튜디오와 2023년 6월 엔씨에 합류해 <프로젝트 E>의 디렉터 직을 맡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