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고 있는 시장 속에서도 엔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PC 게임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아이온 2>와 <리니지 클래식>의 연이은 흥행이 큰 기폭제였다. 13일 엔씨는 2026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를 발표하며 매출 5,574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 당기순이익 1,5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PC 게임 매출은 3,184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 2> 매출의 반영과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성장했다.
1분기 기준 <아이온 2> 매출은 1,368억 원,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 원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2월 11일~5월 11일) 누적 매출 1,924억 원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번에 달성한 것은 PC 매출 기준 최대 분기 매출이고, 분기 전체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은 2022년 1분기의 7,903억 원이었다.
이번 2026년 1분기 전체 매출이 5,574억 원이니, 팬데믹 전후의 시장 상황 차이 등을 고려하면 PC 게임 매출 비중을 늘린 전략으로 튼튼한 매출 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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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분기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은 1,828억 원이다. 주요 모바일게임 3종은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견고한 이용자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고 엔씨는 설명했다.
엔씨가 향후 집중 성장시킬 분야로 언급했던 '모바일 캐주얼 분야'에 대한 매출은 355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 처음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엔씨는 2026년 하반기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 <아이온 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신규 IP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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