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가 환골탈태 수준의 '리부트'로 다시 시동을 건다.
MAGES가 개발하고 스파이크 춘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슈타인즈 게이트 리부트>(STEINS;GATE RE:BOOT)의 출시일이 2026년 8월 20일로 확정됐다.
원작 <슈타인즈 게이트>는 2009년 10월 Xbox 360으로 첫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끈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후 여러 플랫폼에서 발매되면서 400만 장 이상 판매된 타이틀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타인즈 게이트 리부트>는 기존 원작 게임에서 새로운 세계선 스토리와 엔딩 시나리오를 더하고, 모든 보이스를 새로 작업해 넣었으며, 그래픽 및 UI도 추가 및 개선되는 등 많은 부분이 바뀐 리메이크작이다.

시나리오는 <슈타인즈 게이트 엘리트>의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조정했고, 텍스트 가독성을 높이고 읽기 좋은 템포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신규 시나리오가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보이스는 오카베 린타로 역에 미야노 마모루 성우, 시이나 마유리 역에 하나자와 카나 성우, 마키세 크리스 역에 이마이 아사미 성우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타이틀에서 모두 새로 보이스 작업이 진행됐다.
캐릭터, 배경, 이벤트 스틸 등은 모두 선화에서부터 다시 그렸고, Xbox 360 당시 발매된 원작과 비교해 이벤트 스틸 컷의 매수는 약 2배, 배경 그래픽은 약 1.2배로 늘렸다.
또한 개발진은 게임의 전체 예상 플레이타임이 30시간에서 50시간 내외라고 스팀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게임플레이는 주인공 '린타로'의 휴대폰을 조작하며 등장인물과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구성을 가지고 있다.
개발진은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와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신규 유저와 오랜 팬 모두 전에 없던 <슈타인즈 게이트>의 진정한 '리부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운명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라 소개하고 있다.


개발진이 강조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E-mote 모션 기술이다.
E-mote 모션 기술은 차세대 애니메이션 도구라고 하며, 섬세한 표정의 변화나 숨결 등을 재현하는 데에 사용해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아래 영상은 E-mote가 적용된 예시다.
<슈타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을 작품이지만, 아쉽게도 이번 <슈타인즈 게이트 리부트> 또한 공식 한국어 지원 계획은 없는 상태다. 음성은 일본어를 자막은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간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슈타인즈 게이트 리부트>는 2026년 8월 20일 통상판, 한정판, 초한정판 3가지 형태의 패키지로 발매된다.
닌텐도 스위치 1, 스위치 2, PS4, PS5, Xbox 시리즈 X·S, 스팀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공개된 일본 판매가는 스위치와 PS5 일반 패키지 버전은 7,480엔(약 7만 원), 다운로드 버전은 6,380엔(약 6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