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바이오하자드’를 원작으로 하는 새로운 리부트 영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6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감독 잭 크레거)의 2026년 하반기 개봉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작품은 누적 판매량 1억 8,300만 장을 기록한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모티브로 삼아 새롭게 제작된 리부트 프로젝트다.
영화는 예기치 못한 생존 경쟁에 휘말리게 된 의료 택배 기사의 처절한 밤을 다룬 호러 스릴러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주인공 브라이언(오스틴 에이브람스 분)이 극한의 공포 속에서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서”라는 대사와 함께 ‘새로운 악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카피를 통해 원작 특유의 폐쇄적인 공포와 비극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연출은 영화 <바바리안>, <웨폰> 등으로 호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인정받은 잭 크레거 감독이 맡았다. 제작진은 이번 리부트가 기존 시리즈의 단순한 연장을 넘어, 원작 게임이 가진 원초적인 공포와 예측 불가능한 심리적 긴장감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2021년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까지 총 7편의 실사 영화를 선보인 바 있다.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은 2026년 하반기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