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라이엇 게임즈]
- 3연승 기세 오른 키움 DRX와 반등 노리는 젠지의 자존심 건 정면 승부
- 한숨 돌린 농심 레드포스, ‘천적’ 팀 시크릿 상대로 두 번째 승리 정조준
- 플레이오프 확정한 T1, 챔피언십 포인트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 노린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알파조에서 상위권 안착을 노리는 주요 팀들의 각축전이 예고되면서 4주 차 결과에 따라 키움 DRX(KRX), 젠지(GEN), 그리고 농심 레드포스(NS)의 향후 행보가 갈릴 전망이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4주 차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혼란 속의 알파조,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향방은?
알파조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윤곽이 불분명한 상태다. 2위부터 5위까지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4주 차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를 향한 팀 간의 생존 경쟁도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오는 25일(토)에는 젠지와 키움 DRX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VCT 퍼시픽 기준 상대 전적은 젠지가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으나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 DRX의 흐름이 더 좋다. 키움 DRX는 베테랑의 노련함과 신예의 패기를 적절히 조화시킨 로스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고 있어 이번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굳히기에 들어가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페이퍼 렉스(PRX)를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젠지는 3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한 만큼 지난 경기에서 날카로운 저격 능력을 뽐낸 'Karon' 김원태를 앞세워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첫 승 신고에 성공한 농심 레드포스는 오는 26일(일) 팀 시크릿(TS)을 상대로 연승 사냥에 나선다. VCT 퍼시픽 무대에서 TS를 상대로 전승을 기록 중인 농심 레드포스는 최근 'Dambi' 이혁규가 아닌 'Francis' 김무빈이 네온을 선택하는 등 전략 수정을 통해 한층 견고해진 팀워크까지 선보이고 있어 TS 입장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스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던 농심 레드포스가 특유의 폭발력을 재현하며 플레이오프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간 격차 벌어진 오메가조, 마지막 반전 일어날까?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주인공이 여전히 미궁 속인 알파조와는 달리 오메가조는 상위권 팀들이 가닥을 잡아가며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들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T1은 이미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었으나 26일 펼쳐질 제타 디비전(ZETA)과의 대결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을 태세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승수를 더 많이 챙길수록 그룹 스테이지 순위가 올라가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부터 시작할 수 있고 챔피언십 포인트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기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는 4주 차 승리가 필수적이다.
현재 오메가조 3위인 렉스 리검 퀀(RRQ)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풀 센스(FS)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승 1패를 기록 중인 RRQ가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들기 위해서는 승수 확보가 중요하다. VCT 퍼시픽 무대에서 FS를 처음 만나는 RRQ가 중요한 시점에 FS를 상대로 특유의 전술적인 팀 플레이 능력을 십분 발휘하면서 플레이오프를 향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은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 일정 및 결과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Flickr, Instagram(@valorantesportskr), Tiktok(@valorantes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