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넘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 토에이가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토에이는 4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게임 사업 브랜드인 ‘토에이 게임즈(TOEI GAMES)’의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영화, TV, 애니메이션 등 영상 미디어를 통해 제작 역량을 축적해온 토에이가 창립 75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을 기점으로 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설립 발표와 더불어 카이로소프트가 제작한 브랜드 로고도 함께 공개됐다.

▶ 토에이 게임즈 로고. 로고를 제작한 카이로소프트는 <게임개발 스토리> 등 도트 그래픽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개발사이다. (출처: 토에이 게임즈 X)
토에이는 <드래곤볼>, <원피스>, <세일러문>, <디지몬>, <프리큐어>, <가면라이더> 등 유명 애니메이션·특촬물 IP를 다수 보유한 일본 대형 영화 배급사다.
한편 토에이 게임즈는 기존 IP의 단순 활용에 머물지 않고, 게임을 기점으로 한 새로운 IP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초기 타이틀 라인업은 일본 국내외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전략으로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 진출을 우선 추진한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 주요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계획하며 단계적인 멀티 플랫폼 전략을 예고했다.
요시무라 후미오 토에이 대표이사 사장은 "게임 사업을 이제까지 토에이의 주축이었던 영화, TV, 행사 등의 분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새로운 기둥으로 명확히 위치를 정해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에이 게임즈가 목표로 하는 것은 기존 IP 활용에만 머물지 않고, 제로부터 새로운 IP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에이 게임즈의 첫 타이틀 라인업은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jpg)
▶ (출처: 토에이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