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가 4월 9일, 신규 기간한정 스토리 이벤트 'GOOD WORLD'를 선보였다. 동시에 신규 니케로 '백학'이 등장했다.
오는 4월 22일까지 픽업을 진행하는 백학은 지금까지 게임에서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는 신규 니케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비주얼과 개성, 그리고 서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캐릭터는 지금 뽑을 필요가 있을까?

# 오랜만에 제대로 '힐러' 역할의 방어형 니케
백학은 수냉 코드의 저격소총 무기를 사용하는 2버스트 '방어형' 니케다. 통상 캐릭터로, 이번 픽업이 끝난 이후에도 이후 일반 뽑기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종합적으로 성능을 평가하면 딱 '통상 니케' 스럽다고 할 수 있다.

백학은 철저하게 아군 니케의 '회복' 능력에 특화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패시브 스킬로 아군 전체에게 '회복 독점 서약'을 부여하고, 풀차지 3회 공격시 회복을 준다. 이후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아군 전체에 보호막과 최대 체력 비례 회복을 가한다.
소소하게 2버스트 사용시 관통 특화를 자신에게 주지만, 그냥 심플하게 모든 스킬이 회복에 올인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백학은 만약 2버스트 '힐러' 역할의 니케가 부족했던 초보나,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유저라면 하나쯤은 뽑아도 괜찮다.
문제가 있다면 이 니케의 2버스트는 쿨타임이 '40초'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2버스트 캐릭터를 하나 넣어서 쿨타임을 맞춰야 한다는 것.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토템'으로만 쓰기에는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힐러' 역할로 쓰려면 짝을 이루는 것이 필수다.

한편 솔로 레이드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매우 꺼려지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2버스트에 들어가기에는 다른 니케들과의 시너지가 좋지 못하며, 힐러로서의 성능도 솔로 레이드에 투입하기에는 미묘하기 때문.
그나마 PVP에 투입할만한 힐러가 없는 유저라면 뽑을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PVP를 위해 이 캐릭터의 육성에 투자하기에는 현재 시기가 3.5주년이 바로 코앞이라는 것이다. 3.5주년 니케가 얼마나 '오버스펙'으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캐릭터의 육성에 많은 재화를 투자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추천하기 힘들다.
#힐러가 부족한 유저라면 명함정도는 뽑아도...: 결론적으로 백학은 현재 '힐러' 캐릭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유저라면 명함 정도는 뽑아 두어도 괜찮다.
하지만 이미 게임을 오래해서 캐릭터 풀이 갖춰진 유저라면 '무리해서 까지' 뽑을 필요는 없다. 추후 연구에 따라 PVP에서 가치가 상승할 여지는 있지만, 이를 기대하기에는 하필 지금이 '3.5주년 직전'인 것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물론 그와 별개로 캐릭터성이 마음에 들거나 어떻게든 써보고 싶은 유저라면 뽑아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유저들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