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10일 자사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확장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신규 콘텐츠와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편의성 개선 계획이 상세히 담겼다. 해당 업데이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용자들이 <붉은사막> 특유의 전투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신규 전투 콘텐츠와 시스템이다.
파이웰 대륙을 탐험하며 마주쳤던 강력하고 인상적인 보스들을 상대로 다양한 전략을 세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보스 재대결(가칭)' 기능이 도입된다.
거점 해방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다대일 전투를 다시 즐기며 자신의 전투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재봉쇄(가칭)' 콘텐츠도 함께 추가된다.
이와 함께 치열하고 긴박한 전투를 선호하는 하드코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액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이용자 모두를 배려하기 위해 난이도를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설정 기능도 새롭게 마련된다.
캐릭터의 전투 기술과 외형과 관련된 세부적인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기존에는 주인공인 클리프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정타'와 '섭리의 힘' 기술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른 캐릭터인 '데미안'과 '웅카'에게도 각자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추가되어 액션의 다양성을 높인다.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착용 가능한 새로운 의상들이 추가되며, 기존에는 상점에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용도로만 쓰였던 일부 의상들 역시 캐릭터가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아이템의 활용도가 대폭 상승할 예정이다.
오픈월드 탐험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들도 대거 추가된다. 이용자들의 모험을 도울 새로운 반려동물과 탑승물이 등장하며, 기존의 마갑뿐만 아니라 다른 탑승물들을 위한 전용 갑옷까지 새롭게 도입되어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른 다채로운 꾸미기가 가능해진다.
그래픽 측면에서도 파이웰 대륙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원거리 그래픽(원경) 퀄리티가 집중적으로 개선되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 각각 위쪽이 개선 전 원거리 그래픽, 아래쪽이 개선 후 원거리 그래픽.
이용자들의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편의성 개선도 폭넓게 이루어진다. 키보드와 마우스의 설정 범위가 확장되고, 게임패드의 일부 버튼을 이용자의 조작 습관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된다.
인벤토리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의상, 채집물, 퀘스트 아이템, 레시피 등 각 용도에 맞는 전용 보관함이 제공되며, 캐릭터 등에 장착한 무기를 화면에서 감출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탐험의 편의성과 전반적인 게임플레이 퀄리티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게임 내 콘텐츠 업데이트 외에도 <붉은사막>의 웅장한 음악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공식 OST(Original Soundtrack) 발매 소식도 전해졌다. 스팀 플랫폼을 통한 사운드트랙 무료 DLC 배포는 물론,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도 <붉은사막>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과정은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엔드 콘텐츠와 신규 기능들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