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 <골든 타이즈>를 개발 중인 사이키델릭 게임즈가 크래프톤 등 세 곳으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의 게임 개발사 사이키델릭 게임즈는 현지 시간 3월 24일 <골든 타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투자 유치 소식을 알렸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퍼블리셔 크래프톤, 이스포츠 구단 플라이퀘스트, 벤처 투자사 아비트럼 게이밍 벤처스가 사이키델릭 게임즈와 350만 달러(약 53억 2,665만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사이키델릭 게임즈는 일반적인 벤처 캐피털 루트를 택하는 대신 전략적 파트너들과 손을 잡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골든 타이즈>의 성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조직들로 투자 구조를 꾸린 것이다.
플라이퀘스트 CEO 브라이언 앤더슨은 "이스포츠의 미래는 팀과 개발사가 초기 개발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장기적 협력 관계야말로 지속 가능한 경쟁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이번 투자가 이스포츠 조직과 게임 스튜디오 간 협업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문화의 접점에서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기업을 표방하는 아비트럼 게이밍 벤처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MOBA 장르의 경계를 넓히려는 팀을 돕는 기회로 보고 있다.
사이키델릭 게임즈 CEO 데빈 리치먼은 "MOBA 장르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명작을 낳았지만, 이제 그 공식이 진부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골든 타이즈>는 기존의 틀을 걷어내고 자유로움, 탐험, 해전의 혼돈을 중심으로 MOBA를 다시 세우면 어떤 게임이 탄생할지를 묻는 작품"이라며, "이번 투자 덕분에 그 비전을 플레이어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우리와 같은 가능성을 본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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