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게이밍이 차세대 Xbox 콘솔 코드명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를 공식 발표했다.
아샤 샤르마 신임 MS 게이밍 CEO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차세대 콘솔의 코드명인 프로젝트 헬릭스를 포함해 Xbox의 귀환을 향한 우리의 의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샤르마 CEO는 기기의 성능과 특징에 대해 “프로젝트 헬릭스는 성능 면에서 앞서나갈 것이며, Xbox 게임과 PC 게임을 모두 구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X에서 차세대 Xbox 콘솔 프로젝트를 밝힌 아샤 샤르마 MS 게이밍 CEO.
Xbox 공식 X 계정에도 ‘차세대 Xbox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라는 문구와 공식 로고를 담은 7초 분량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번 공개는 하드웨어 사업의 향방을 주시하던 시장에 차세대 기기 개발에 대한 공식적인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프로젝트 헬릭스가 기존의 폐쇄형 콘솔 시스템을 탈피해,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수용하는 개방형 하드웨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임 경영진인 사라 본드 전 Xbox 사장은 차세대 기기에 대해 “특정 스토어에 갇히지 않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MS가 선보인 핸드헬드 PC ‘ROG Xbox Ally X’가 스팀, 배틀넷 등 외부 플랫폼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프로젝트 헬릭스 역시 거실형 기기로서 이와 같은 플랫폼 통합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아샤 샤르마 CEO는 “다음 주 열리는 나의 첫 GDC에서 파트너 및 스튜디오와 이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지 시각으로 오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에서 상세 정보가 추가로 밝혀질 전망이다.

▶ (출처: 아샤 샤르마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