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락스타 노스 사장 레슬리 벤지스가 설립한 <마인즈아이> 개발사 빌드 어 로켓 보이가 8개월 만에 두 번째 감원을 단행했다.

영국 스튜디오 빌드 어 로켓 보이의 최고경영자 마크 거하드가 링크드인에 올린 성명에서 일부 직원을 해고했다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고 출시 직전 주요 임원들이 연이어 퇴사한 <마인즈아이>의 참담한 출시가 '조직적 스파이 행위 및 기업 사보타주'의 결과였다고 주장한 것이다.
거하드는 "경영진으로서 우리는 프로젝트 결과와 그에 따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진다. 동시에 출시 기간은 일반적인 운영상 어려움과 경쟁 환경을 넘어서는 요인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달간 외부 파트너 및 법률 자문단과 함께 출시 전후에 발생한 범죄 행위를 조사해왔다. 이 작업은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지만 이제 <마인즈아이>에 영향을 미친 조직적 스파이 행위와 기업 사보타주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이 사안이 형사 기소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전체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거하드는 개발팀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마인즈아이>를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으나 어려운 출시의 장기적 여파로 추가 감원이 불가피해졌다고 주장했다.
빌드 어 로켓 보이는 2025년 6월에 이미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정확한 감원 규모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IGN은 100명 이상이 해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몇 달 후 현직 및 전직 직원 약 100명이 '재앙적' 경영 실패를 주장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서명자들은 스튜디오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야근'을 강요했으며 감원 과정을 완전히 잘못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2월에는 빌드 어 로켓 보이가 직원들 몰래 업무용 컴퓨터에 감시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게임 디벨로퍼는 빌드 어 로켓 보이에 논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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