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게임학회]
- 한국게임학회, AI 학습용 문화·스포츠 데이터 공유 질서와 거버넌스 논의 2차 세미나 개최
- "AI 학습 데이터는 어떤 기준으로 공유되고, 누가 책임지는가" 구체화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와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단, 오지큐(OGQ)는 오는 2월 20일(금) 오후 2시, 「K-Culture Data Governance Seminar(2차)」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문화·스포츠 데이터 공유 질서와 거버넌스의 핵심 쟁점'을 주제로,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한 AI 학습용 문화·스포츠 데이터의 구축과 공유, 책임 구조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최근 문화·스포츠 데이터는 단순한 콘텐츠 자료를 넘어 AI 학습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의 '개방 여부'를 넘어, 어떤 기준과 구조 아래 공유할 것인지, 활용 결과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질서 설계가 정책·제도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2차 세미나는 1차 세미나에서 논의된 문화데이터 공유의 개념적 쟁점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 구조와 책임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문화와 스포츠 데이터를 함께 다루며, 공공–민간–학계가 참여하는 신뢰 기반 데이터 공유 질서의 설계 방향을 모색한다.
발제는 네 명의 전문가가 맡는다.
이권수 한국문화정보원 정책지원팀장은 「한국형 소버린 AI를 위한 문화데이터 구축 전략과 방향」을 통해 문화 맥락을 반영한 학습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과 공공 부문의 기준 설정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신철호 OGQ 대표(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는 「AI 학습 환경에서의 창작자 권리 보호와 책임 있는 데이터 유통 구조」를 주제로, AI 학습 단계에서 요구되는 저작권·윤리 기준과 산업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대응 구조를 제안한다.
이은진 명지전문대학 AI게임소프트웨어학과 교수(게임물관리위원회 이사)는 「문화주권 관점에서 설계하는 한국형 문화데이터 공유 거버넌스」를 발표하며, 데이터 공유를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정책·책임·질서 구조를 아우르는 거버넌스의 문제로 재정의하고, AI 시대 문화주권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문화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의 설계 원칙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길세기 한국스포츠과학원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센터장은 「스포츠 데이터스페이스 구축 현황과 과제」를 통해 스포츠 분야 데이터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ISP 수립 과정과 초기 추진 방향, 제도적·기술적 검토 과제를 공유한다.
종합토론에서는 "AI 학습용 문화·스포츠 데이터는 어떤 기준 아래 공유되어야 하는가"를 중심 질문으로, 데이터 접근 조건, 책임 분담 구조, 공공과 민간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문화·스포츠 데이터 공유의 기준과 책임 구조를 공론화하며, 한국형 데이터 거버넌스 논의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데이터 정책, AI 윤리, 콘텐츠 산업,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심 있는 연구자, 실무자, 정책 담당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