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금일(5일) 자사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두 번째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의 핵심인 전투와 성장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이 파이웰 대륙의 세계관과 탐험을 다뤘다면, 이번 ‘전투와 성장’ 편은 플레이어가 무자비한 전장에서 살아남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나가는 구체적인 과정을 담아냈다.
# 정해진 답은 없다… 무기·체술·캐릭터의 무한한 조합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붉은사막>의 전투는 정해진 답이 없는 높은 자유도를 지향한다.
파이웰 대륙에는 검과 방패, 창, 대검, 도끼 등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다양한 무기는 물론 원거리 무기까지 준비되어 있어, 플레이어는 전장의 상황과 자신의 성향에 맞춰 최적의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무기들은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모험 도중 발견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거나 직접 제작하여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의 핵심은 단순히 무기를 휘두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무기 공격과 스킬 사이에 묵직한 맨손 공격과 발차기, 그리고 다양한 잡기 기술을 섞어 사용하는 콤보 시스템을 통해 끊김 없는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기에 불이나 얼음 등의 속성을 부여하는 원소 강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적을 불태우거나 얼리는 등 전투의 양상을 다채롭게 변화시키며 전략적인 우위를 점해야 한다.
▶ 무기를 사용한 공격 외에도 화려한 맨손 격투의 연계 액션이 가능하다.
단순한 공격 연타가 아닌 섬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움직임과 타이밍 또한 강조됐다. 플레이어는 적의 공격과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며 전투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정확한 타이밍에 가드나 회피를 성공시키면 적의 빈틈을 노려 치명적인 반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탈것을 활용하거나 주변 지형지물을 전투에 이용하는 등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액션을 그려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주인공 ‘클리프’ 외에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전투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클리프뿐만 아니라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인간 여성 캐릭터와 과거 클리프의 조력자로 등장했던 자이언트가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레이피어와 화승총 등 새로운 무기를 활용한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인간 여성 캐릭터와
▶ 앞서 클리프의 조력자로 등장했던 자이언트.
# 성장의 핵심 재료 ‘어비스의 파편’
<붉은사막>의 장대한 여정에서 주인공 클리프는 단순한 생존자에서 가공할 힘을 지닌 진정한 ‘회색갈기’로 거듭나게 된다. 그의 성장을 돕는 핵심 자원이 바로 ‘어비스의 파편’이다.
미지의 공간인 어비스에서 떨어진 이 파편은 파이웰 대륙 곳곳에 숨겨져 있거나, 강력한 보스를 처치한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파편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스킬을 습득하거나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 어비스의 파편을 사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기술을 단순히 포인트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부 스킬의 경우 탐험 도중 직접 눈으로 보고 익혀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기술을 배우고 단련할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 원하는 기술이 있다면, 직접 눈으로 보고 익혀야 하는 점이 특징.
# 보스의 고유 기술 ‘시그니처 스킬’도 획득 가능
전투의 동반자가 될 장비 시스템 또한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 탐험과 채광, 사냥, 의뢰 해결 등을 통해 얻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무기와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장비 강화는 단순한 수치 상승을 넘어, 전투 스타일에 맞춰 추가 능력치나 특수 효과를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러한 성장의 결과는 파이웰 대륙을 지배하는 강력한 보스들과의 사투로 이어진다.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하는 전리품은 단순한 장비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정 보스를 물리치고 얻은 장비와 의상을 착용하면 해당 보스의 고유 기술인 ‘시그니처 스킬’을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해, 전투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
한편,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은 오는 3월 20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PC 및 콘솔 플랫폼(PlayStation 5, Xbox Series X|S)을 지원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각 플랫폼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