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기작들의 흥행을 등에 업은 캡콤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다 소프트웨어 판매량을 경신했다.
25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집계한 캡콤의 회계연도 보고서에 따르면, 캡콤의 전 세계 게임 소프트웨어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3,464만 장을 기록했다. 캡콤은 매년 같은 기간의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올해가 전체 판매량과 구작 판매량 모두에서 사상 최대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돌파한 <스트리트 파이터 6>와 <데빌 메이 크라이 5> 같은 기존 출시작들이 이번 기록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누적 판매량 1,225만 장을 기록한 <바이오하자드 RE:4>, 누적 판매량 1,358만 장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누적 판매량 1,827만 장에 달하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등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해당 9개월간의 구작 판매량은 3,339만 장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판매량인 2,861만 장 대비 약 16.7% 증가한 수치다.
▶ 캡콤의 25년 3분기 누적 판매량 발표 자료
캡콤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와 같은 트랜스미디어 전략 및 폭넓은 이스포츠 서비스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IP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캡콤은 이제 다음 분기를 주시하고 있다. 2월 27일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3월 13일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3 엇갈린 운명>, 3월 27일 <메가맨 스타 포스 레거시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캡콤은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 3분기 누적 매출 734억 엔(약 6,840억 원)과 영업이익 460억 엔(약 4,28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4%와 57.5% 증가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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