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특별 모드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이하 아수라장)'이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 기간을 연장한다.
▶'아수라장' 모드 서비스 기간 연장을 알리는 개발자의 코멘트
라이엇 게임즈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2026 시즌1 개발 업데이트 영상을 통해 당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아수라장' 모드를 당분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개발진은 영상을 통해 "작년 말 출시 이후 수많은 플레이어가 기발하고 엉뚱한 증강체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즌 3 '황혼의 시험: 액트 II' 출시를 기념해 도입된 '아수라장'은 기존 '무작위 총력전'에 '아레나' 모드의 핵심 시스템인 증강을 결합한 형태다. 레벨마다 특수 능력을 부여하는 증강을 선택할 수 있어 챔피언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거나 불리한 상성을 뒤집는 등 다양한 전략적 변수가 창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특한 게임성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증바람(증강+칼바람)'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기억하기로는 11월 중순 쯤 '아수라장' 모드의 연장이 결정됐다." 개발자 메들러가 레딧에 올린 글
이번 연장 결정은 운영 초기에 이미 내부적으로 가시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 등장한 개발자 메들러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통해 "아수라장 모드의 운영 연장은 지난 11월 중순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모드 출시 직후부터 확인된 내부 지표와 커뮤니티 반응이 운영 연장을 검토하는 근거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당초 1월 6일 종료 예정이었던 아수라장 모드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월 10일까지 한 차례 운영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추가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정확한 종료일은 다시 미정으로 남게 되었으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된 만큼 서비스가 단기간 내에 종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는 기조에 따라 신중하게 이번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6.03 패치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플레이어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수라장’ 업데이트가 포함될 26.03 패치 일정과 세부 변경 사항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라이엇 게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