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BM을 내세운 <아이온 2>로도 유저들의 호응뿐만 아니라 매출 성과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오늘(6일) 신년 라이브 방송에서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아이온 2>의 매출이 1,000억 원대를 넘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저희가 기쁜 소식이 있었어요. 여러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매출이 네 자리수(1000억 단위)를 돌파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사실 이렇게까지 매출이 잘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못 했었는데, 그래프가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면서,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도 여러분이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실 수 있다는 걸 다시 깨달았어요"라고 말했다.

김남준 PD는 "사실 저희는 저희가 잘 되는 것도 있겠지만, 저희가 확실하게 믿음을 심어드려야 이후에 나올 저희 게임들도 믿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저희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이온 2>의 동접 지표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불편한 점, 부족한 점 등에 대한 질타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업데이트 내용도 소개됐다.
지난 11월 19일에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 2>는 멤버십 구독 등 무겁지 않은 BM이 전면에 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매출 성과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모이던 작품 중 하나다.
김남준 PD의 언급처럼, 향후 엔씨소프트가 낼 신작들도 <아이온 2>의 선례를 보며, 최근 신작들에서 계속해서 앞세운 가벼운 BM 기조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