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마케팅 시장에서 '유저 확보'와 '리텐션'은 영원한 숙제입니다. 하지만 이 복잡한 방정식에 '플레이 앤 언'이라는 해답을 제시하며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2016년 세계 최초의 리워드형 게임 플랫폼으로 등장한 '미스트플레이'입니다.
EA, 블리자드 등 글로벌 거물들부터 한국의 소규모 개발사들까지, 미스트플레이가 제공하는 AI 기반의 타겟팅과 로열티 솔루션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앞둔 지금, 미스트플레이의 정수현 한국 사업 부장을 만나 모바일 게임 생태계의 미래와 한국 시장을 향한 전략적 비전이 무엇인지 들어보았습니다. / 디스이즈게임 신동하 기자

# 리워드를 넘어 로열티로, 고품질 유저 확보의 새로운 방정식
Q. 미스트플레이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다른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강점,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집중하고 있는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미스트플레이 정수현 한국 사업 부장: 미스트플레이는 플레이 앤 언(Play-and-Earn)분야의 선구자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및 앱 퍼블리셔에게 리워드형 광고 및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이후, 퍼블리셔들이 지속 가능한 리워드 기반 참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미스트플레이는 현재 광고와 수익화 두 가지 영역에서 로열티 기반 리워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고 부문에서는 미스트플레이의 활발한 게이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개발사들이 고품질 유저를 확보하도록 돕고, 수익화 부문에서는 기존 유저베이스를 활용해 추가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미스트플레이의 로열티 플랫폼은 기존 리워드 플랫폼과 달리, 유저의 플레이타임과 인앱 활동에 따라 지속적인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더 높은 참여도, 결제율, 그리고 LTV(유저 생애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한국은 세계 유수의 개발사들이 모여 있는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입니다. 미스트플레이 한국팀은 국내 개발사들이 미스트플레이를 활용해 한국뿐 아니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율적으로 고품질 유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Q. 미스트플레이를 단순한 광고 네트워크라고 부르기에는 독특한 면이 많습니다. 기존 플랫폼들과 구조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다른 광고 네트워크와 달리 미스트플레이는 전통적인 ‘네트워크’ 구조가 아닙니다. 미스트플레이는 자체적으로 성장한 모바일 게이머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며, 이 기반을 통해 축적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유저 경험을 개선하고 파트너사의 생태계를 강화합니다.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접근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데이터와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게이머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게임을 추천하며, 모든 유저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유저가 더 오래,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미스트플레이는 북미를 포함한 서비스 중인 9개 전 지역에서 강력한 성과를 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Q. 현재 미스트플레이와 협업하고 있는 주요 게임사들은 어디이며,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현황은 어떤가요?
A. 미스트플레이는 EA, 블리자드(Blizzard), 센추리게임즈(Century Games)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PlayLinks, Treeplla 등 다수의 로컬 개발사들과 협업하여 우수한 한국 게임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PLAYLINKS는 미스트플레이를 활용해 ‘애니팡 맞고’와 ‘애니팡 포커’에서 D7 ROAS 36% 증가, D7 ARPPU 타 플랫폼 대비 50% 높은 결과를 만들어 냈으며, D7 IAP ROAS 타 플랫폼 대비 27% 높음의 성과를 달성하며, 핵심 UA 채널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중국 게임사 37Games와 함께 진행한 ‘Ant Legio’의 한국 캠페인에서는 미스트플레이가 한국 리워드 채널 중 가장 높은 D30 ROAS(+30%)를 기록했고, 특히 고과금 유저 비율이 타 매체 대비 크게 높게 나타난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퍼블리셔가 한국 시장에서 미스트플레이를 전략 채널로 활용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 지역별로 다른 게임 취향, 데이터로 읽는 글로벌 게이머의 마음

Q. 최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유저들의 행동 변화나 트렌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A. 미스트플레이는 최근 한국, 일본, 미국, 영국의 모바일 게이머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이밍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으며, 여기에 여러 흥미로운 인사이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공통적이지만, ‘충성도’는 지역별로 다릅니다.
모든 시장에서 85% 이상의 플레이어가 하루에도 여러 번 게임에 접속하지만, 플레이 패턴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본과 한국의 플레이어 절반 이상은 한 번에 1~3개의 핵심 게임에 집중하며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반면, 미국과 영국 유저들은 주당 4개 이상의 게임을 플레이하며 더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2. 서양은 보상, 동양은 스토리와 이벤트가 핵심 동기입니다.
서양 시장에서는 60%의 플레이어가 로그인 보너스를 게임에 복귀하는 주요 이유로 꼽고, 이탈 후에도 45%가 유사한 인센티브로 다시 돌아옵니다. 반면 일본과 한국에서는 스토리 중심 콘텐츠, 기간 한정 이벤트, 독점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3. 일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출 문화를 보입니다.
일본 플레이어는 모든 지역 중 가장 높은 결제 비율과 결제 금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38%가 월 여러 차례 인앱 결제를 하며, 33%는 결제 한 번에 10달러 이상을 지출합니다. 이는 서양 시장에서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전체 내용은 Mistplay 웹사이트에서 전문 리포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아태 개발사와 함께 그리는 상생의 비전
Q. 미스트플레이에게 한국 시장은 어떤 전략적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국내 개발자들과 어떤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인가요?
A. 2016년에 출시된 미스트플레이는 업계 최초의 ‘플레이 앤 언(Play-and-Earn)’ 모바일 앱으로, 현재 9개의 핵심 시장에서 수백만 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아이폰 버전을 공식 출시했으며, 2026년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스트플레이는 글로벌 톱 퍼블리셔들이 신뢰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어워드를 수상해 왔습니다. 자체 AI 엔진과 강력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사용자 품질과 퍼블리셔 가치를 극대화하며, IAP 기반 게임이든 IAA 기반 게임이든 매출 성과를 만들어내는 정교한 캠페인을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AppsFlyer, Adjust, Singular, Kochava 등 주요 MMP와 모두 연동되어 있어 퍼블리셔가 성과를 쉽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실제로 미스트플레이는 AppsFlyer Performance Index 17th Edition에서 전 세계 주요 게임 카테고리에서 30개 이상의 순위를 기록했으며, 안드로이드 Gaming(Overall) 부문 Top 10에 올랐습니다. 또한 Singular의 2025 ROI Index에서도 APAC Scaled Ad Partner for Gaming을 포함한 핵심 미디어 소스로 선정되었습니다.
미스트플레이의 성장은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 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은 뛰어난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높은 가치의 게이머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APAC 지역 운영 이후 미스트플레이는 한국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현지 플레이어들에게 차별화된 플레이 앤 언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미스트플레이는 한국 개발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이니셔티브를 확대하며, 글로벌 관점을 유지하면서 기술 고도화와 팀 성장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개발자와 플레이어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