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로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오는 12월 25일에 '버전 3.0'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그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게임의 신 버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회'를 12월 10일에 진행했다.
이번 체험회에서는 <명조> 버전 3.0 신지역의 '오픈월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신 캐릭터로 예정된 '린네', 그리고 '모니에'를 사전에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과연 <명조> 3.0 버전은 어떤 모습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까?
버전 3.0 전반부 픽업 캐릭터인 '린네'
# 무대는 보다 미래적인 분위기의 '라하이 로이' 로…
<명조>는 매 버전 마다 '테마'를 가진 여러 지역을 플레이어(방랑자)가 방문한다는 콘셉트를 가진 오픈월드 RPG다. 이번 버전 3.0에서 방랑자가 새롭게 탐험하는 지역은 보다 하이테크의 '미래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가진 일종의 '학원 도시' 콘셉트의 '라하이 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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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이 로이'는 '스타토치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교육기관이 지배하는 도시로, 이에 따라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중에는 서브컬처 콘텐츠에서 자주 보이는 '학생' 콘셉트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3.0 이전 마지막 업데이트였던 버전 2.8에서 등장한 '치사' 또한 이 지역 출신이라는 설정이며, 3.0 첫 픽업 캐릭터로 예정된 '린네' 역시 이런 설정에 따라 소위 '갸루' 속성을 가진 여학생 콘셉트의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있다.
버전 3.0의 핵심 '탈것'으로 등장하는 바이크
이런 '라하이 로이'의 지역 탐방은 바로 '바이크'를 통해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도로에서 바이크를 소환해 탑승해서 라하이 로이의 광활한 지역 곳곳을 누빌 수 있으며, '도로 재건', '도로 막힘의 원인 제거' 같은 각종 오픈월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참고로 라하이 로이에서는 오직 바이크만 탑승 가능하며, 이전 버전 지역들과 다르게 '비행'은 사용할 수 없다.
'바이크'는 이동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번 신지역의 핵심 콘텐츠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기존 '데이터 스테이션'의 레벨을 올리듯 각종 임무를 수행해서 바이크의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바이크의 레벨이 올라가면 최고 속도가 더 빨라진다거나, 전투에 도움이 되는 각종 기능들이 해금된다는 식의 특전이 계속 해금된다.
여기에 바이크는 자신이 원하는 외형으로 꾸며줄 수도 있으며, 플레이어가 바이크를 탄 동안에는 여러 음악 중 하나를 마음대로 골라서 배경음악으로 들을 수도 있다. 또 몇 가지 조건을 달성하면 수동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자율 주행' 이동을 통해 원하는 곳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기듯 1인칭으로 조작을 바꿔서 필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당연하지만 '레이싱' 콘셉트의 미니 게임도 준비되고 있다.
# 건담 같은 게 날아다녀요(?) 신 캐릭터 플레이 감상은?
<명조>는 버전 3.0에서 전반부 첫 번째 픽업 캐릭터로 '린네'를 선보인 다음, 3주 후에는 후반부 픽업 캐릭터로 '모니에'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다 미래적인 분위기를 가진 지역인 만큼, 신캐릭터들 또한 이러한 콘셉트를 살리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첫 번째 픽업 캐릭터인 '린네'는 소위 말하는 '갸루' 여학생 콘셉트를 가진 '회절' 속성의 권총 캐릭터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며, 비주얼적으로 '그래피티' 콘셉트의 화려한 연출이 눈에 띈다. 전투 또한 게이지가 쌓일 수록 지속적으로 '상태'가 변화하는 데, 그에 맞춰서 다양한 조작을 사용해서 지상은 물론이고 공중에서도 적들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가한다는 식의. 굉장히 '경쾌하면서도', '조작하는 맛'이 살아 있는 캐릭터로 나왔다.
'공중'까지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비주얼적으로 '그래피티' 콘셉트를 적극 활용한 연출도 눈에 띈다.
린네는 간단하게 요약하면 계속해서 공격을 가하면 '스펙트럼' 게이지가 쌓이고, 게이지가 쌓여서 '영감의 폭발'을 하면 일정 시간 동안 지상 및 공중에서 끊임없이 적에게 다양한한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스페이스 바'를 이용해 사용하는 점프 조가 적을 공중에서 가하는 콤보 공격이 될 정도이며, 최대 3단계 연계까지 가능하다.
'모니에'는 용융 속성의 대검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대검과 거의 상관없는, 드론을 이용한 원거리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우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캐릭터의 콘셉트 자체는 굉장히 간단한데, 간단한 조건만 채우면 바로 '광역 관측 모드'라는 이름으로 공중에 떠올라 비행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광선 무기를 통해 말 그대로 원거리에서 적을 향해 '폭격'을 할 수 있다. 발동 조건이 쉬운데다 공중에서 적의 공격을 받지 않고 주변을 쑥대밭을 만들 수 있어서, 특히 초보자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조작할 수 있을 캐릭터로 예상된다.
간단한 조건을 달성하면 공중에 떠 올라서 광역 폭격(?)이 가능해진다.
스킬 사용장면을 보면 로봇 애니메이션이 연상된다. (...)
<명조>는 이번 버전 3.0에서 새로운 지역을 선보이는 만큼, 또 새로운 콘셉트를 가진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집 요소이자 전투 요소인 '에코' 또한 다수 추가되며, 보스들도 다수 추가된다. 새로운 기믹을 가진 보스들도 많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하나하나 공략법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 '인형탈'이 점점 파워업하는 느낌인데요? 체험회 현장 분위기는?
쿠로게임즈는 버전 3.0 체험회를 본사가 있는 중국 광저우 인근에서 진행했다. 그렇다면 과연 체험회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남/녀 방랑자들이 입구에서부터 맞이해주는 체험회 현장
입구에는 대형 방명록이 있어서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었다.

버전 3.0 '라하이 로이'는 '학원 도시' 콘셉트이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자신의 학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버전 3.0의 신캐릭터들로 분한 코스플레이어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행사장의 진짜 씬 스틸러는 따로 있었으니...
언제부터인가 <명조>의 마스코트(?)이자, 밈으로 자리 잡은 인형탈들. 이번 체험회에서는 '린네'와 '모니에' 인형탈들이 단연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모은 '캔뱃지' 제작기. 원하는 이미지를 이 기계에 전송하면 바로 캔뱃지로 만들어준다.

'원조' <명조> 인형 탈 밈의 시작인 카멜리아의 이미지를 캔뱃지로 만들어봤다.
한편 쿠로게임즈는 12월 12일 저녁, 버전 3.0 및 '라하이 로이'의 주요 내용들을 공개하는 공식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명조> 버전 3.0은 오는 12월 25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이번 공식 방송에서 그 자세한 내용들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