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스마일게이트]

2025년 10월 22일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출시 45일여 만에 전 세계 모바일 턴제 RPG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장르 내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누적 매출은 약 2,600만 달러를 돌파해 한국산 턴제 RPG가 해외 주요 시장에서 충분한 흥행 잠재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글로벌 다운로드 230만, 매출 약 2600만 달러 달성… 전 세계 모바일 턴제 RPG 다운로드 1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전략 중심의 턴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투원을 편성하고 카드 덱을 설계해 '카오스'라 불리는 구역을 반복 공략하는 구조를 핵심으로 한다. 전투 설계의 깊이와 선택의 긴장감이 게임 플레이 경험 전반의 몰입도를 이끈다.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출시 이후 짧은 기간 내 글로벌 플레이어층을 빠르게 확보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230만을 기록했으며, 국가별 비중은 일본 (19.9%), 미국(17.2%), 한국(9.6%) 순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은 약 2,600만 달러로, 미국(25.5%)과 일본(25%)이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15.1%) 보다 해외 비중이 더 높은 구조는 글로벌 시장으로 형성된 초반 흥행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출시 이후 전 세계 모바일 턴제 RPG 다운로드 1위, 매출 4위에 오르며, 신규 IP 기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상위권 경쟁 구도에 진입했다.

다운로드와 매출 모두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미국 시장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성장 속도는 더욱 두드러졌다. 미국 모바일 턴제 RPG 가운데 출시 이후 다운로드 1위, 매출 4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출시된 신작 모바일 턴제 RPG 중 가장 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스마일게이트의 턴제 RPG 운영 자산이 만든 글로벌 성공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스마일게이트가 그동안 축적해 온 턴제 RPG 운영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018년 출시된 대표작 <에픽세븐>을 통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거둬왔다. 2025년 현재도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게임 매출의 약 43%를 담당하며, 한국산 턴제 RPG가 해외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과 일본이 나란히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한 점은, 스마일게이트가 장기적으로 턴제 RPG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외 서비스 경험이 실제 성과로 연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투, 콘텐츠, 연출에서 높은 평가… 게임의 본질이 만든 인기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깊이 있는 카드 조합과 파티원 간 시너지 설계, 전투 긴장감을 높이는 스트레스 시스템, 그리고 로그라이크와 RPG 요소가 서로 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반복 플레이 동기와 장기적인 성장 욕구를 동시에 자극한다.
어두운 세계관과 독특한 캐릭터 비주얼 역시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 차별화되는 주요 요소다. 이러한 세계관 중심의 콘텐츠 전략은 업데이트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12월 3일 '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 공개와 신규 전투원 '치즈루' 등장 이후, 일 매출은 전일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지닌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업데이트 전략이 실제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센서타워 평점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미국 앱스토어 기준 4.87점, 일본 앱스토어 기준 4.72점의 평균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4-5점 리뷰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태그는 '서비스'로, 게임이 제공하는 전반적인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콘텐츠'와 '디자인' 태그가 뒤를 이으며, 게임성 전반에 걸쳐 고른 호평이 이어졌다.
지역별로 다른 디지털 광고 전략… 초기 흥행 탄력을 끌어 올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와 동시에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디지털 광고 집행을 통해 초반 유입을 극대화했다. 센서타워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2일 출시 당일 미국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의 노출 수는 전일 대비 약 25배 급증했다.
미국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핵심 채널로 활용되었는데, 인스타그램이 전체 노출의 33%, 유튜브가 31%를 차지했다. 출시 전일 인스타그램에서 모바일 게임 광고주 노출 수 117위에 머물렀던 스마일게이트는 출시 당일 1위로 급상승했다. 이러한 초기 노출 확대는 스토어 내 순위 상승과 유입을 견인하며 흥행 초반 탄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X가 노출의 64%를 차지하며 핵심 채널로 활용됐고, 한국에서는 인스타그램이 81%로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는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채널 전략이 다르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