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산업의 심장부인 판교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성으로 무장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최하는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2025’가 12월 2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결실을 맺은 국내 인디게임의 성과를 확인하고, 창작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생태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창의성과 다양성의 장’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총 35종의 다채로운 게임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는데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 내놓은 탄탄한 완성도의 작품 25종과, 예비 창업자들의 패기가 돋보이는 10종의 게임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 인디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첫날인 2일은 비즈데이로 운영되어, 개발사들이 투자자와 퍼블리셔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열띤 교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컴투스홀딩스, 토스, 크래프톤 등 3개사가 2026년 신규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는 초기 창작 단계부터 완성·유통까지 이어지는 인디게임 생태계의 전 주기 지원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에 공개되는 35종의 작품을 통해 인디게임 분야의 창의성과 다양성 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개발사·투자사·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는데요.
살을 에는 듯한 12월의 한파에도 식지 않는 인디 개발자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던 현장의 모습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 행사장 입구를 장식한 이미지. 우주복을 입은 게이머에는 K-인디게임이 글로벌을 넘어 우주까지 진출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 개회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최재환 과장

► 콘진원과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토스와의 선도기업 MOU 체결식도 진행됐습니다.

► 올해 인디게임의 성공 사례로서 강연 중인 <셰이프 오브 드림>의 개발사 리저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
► 미국의 '샤크 탱크'처럼 인디 개발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확인하는 독특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 <너티>의 개발사 주식회사 사달러의 조영원 PD
► <프로젝트 레버넌트>를 개발중인 메이플라이의 유환진 대표
► 공개질의 중인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
► <할케미스트>의 개발사 팀 플라스크의 서경덕 대표
► <그날의 신문>의 개발사 다이빙 스튜디오의 정찬영 대표
► 공개질의 중인 디스이즈게임 임상훈 대표

► 무대 맞은편에는 총 35개의 인디게임 출품작들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