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스타세이비어>가 게임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캐릭터 '뽑기 확률 상승'을 비롯해 다양한 개선 내용이 담겼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이자 <스타세이비어>의 개발을 총괄하는 류금태 PD는 25일 저녁, 공식 채널 라이브를 통해 게임의 개선안 발표 및 서비스 초반에 불거진 여러 문제들에 대해 사과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류금태 대표는 "축제 분위기로 가득해야 할 서비스 초기에 안일한 대처와 늦은 소통으로 단장(게이머) 여러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다"고 사과하면서, "명확한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려서 발표가 늦었다"고 덧붙이며 게임의 구체적인 개선안을 발표했다.
△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도쿄게임쇼 2025 <스타세이비어>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
# 뽑기 확률 4%로 상승, 모든 유저들에게 선택권 1장 추가 지급
먼저 <스타세이비어>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논란을 야기했던 '뽑기 확률'을 오는 목요일 (11월 27일) 이후 기존 2.5%에서 4%로 상향 조정한다. 픽업 캐릭터 및 아르카나 뽑기 확률 또한 1%에서 2%로 변경된다.
변경 전에 뽑기를 진행한 유저들은 '일본 뽑기'(표준 관측) 66회당 1개의 'SSR 캐릭터/아르카나 랜덤상자'를 전원 지급하며, '픽업 뽑기'(집중 관측) 100회당 1개의 'SSR 캐릭터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만약 뽑기 횟수가 66이나 100에 나눠 떨어지지 않으면 올림 처리한다.
뽑기 확률이 대폭 상향되고, 기존에 뽑기를 진행한 유저들은 뽑기 횟수에 따라 캐릭터 확정권을 지급한다.
그리고 오는 27일 정기점검 이후부터는 '리세마라'에 대한 정책도 변경한다. 이제는 계정 생성후 5분이 지나면 '계정 초기화' 버튼을 눌러서 초기화 및 '리세마라'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튜토리얼 플레이에 최소 5분은 걸리는 만큼 사실상 '계정 생성과 동시'에 리세마라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류금태 PD는 설명했다.
기존에 '리세마라 없이'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을 위해 게임사에서는 오는 11월 27일 정기점검 전까지 계정을 생성한 유저들에게 'SSR 캐릭터 선택권'을 1장씩 추가 지급한다. 여기에서 제공하는 SSR 캐릭터 선택권은 게임 내 최고 등급인 '코즈믹'이 포함된다.
'리세마라'에 대한 정책도 변경되어, 이제 처음 게임을 시작하려는 유저들은 리세마라를 먼저 진행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밖에도 류금태 대표는 게임에 대한 여러 개선안을 발표했다. PVP의 경우 '플레이어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아래 개발된 콘텐츠지만, 일부 게임 내 미션에서는 플레이를 강제하는 면이 있었다. 이에 대해 오는 27일부터는 PVP를 강제하는 미션을 삭제하는 조치가 취해지며, 마찬가지로 게임 내 '돌파', '뽑기' 등과 관련된 여러 미션들 또한 대폭 개선해서 유저들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지점들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리고 일부 콘텐츠의 경우 '소탕' 및 '스킵'이 가능해져서 마찬가지로 유저들의 피로도와 불쾌감을 낮출 예정이다. 하지만 소탕 및 스킵 기능은 앱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12월 내, 늦어도 1월 중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류금태 PD는 "<스타세이비어>를 기대하고 사랑해주신 게이머들의 사랑에 충분히 보답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지금이라도 게이머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게임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