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베이스가 할 말 있대"
이번 지스타에서 눈에 띄는 인디게임으로는 단연 <도도리>가 꼽힌다. <도도리>는 브릿지뮤직이 개발 중인 리듬게임이다. 지난 BIC 2025에서 'Most Reviews'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도리>는 오는 11월 21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돌아가는 사각형 선을 따라서 노트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운여고 밴드부의 보컬 '사라'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강보영 대표는 음악 전공자로 자신의 경험을 게임에 녹여냈다. 기타, 베이스를 포함해 밴드 합주를 함에 있어 등장하는 여러 악기의 연주법을 플레이에 담아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 <도도리>는 현재 약 1만 개 넘는 '위시리스트'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게임은 과거 '28!'이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최초 공개된 후 각종 국내외 게임쇼에서 선보이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CFK와 퍼블리싱 협력을 통해 내년 중 닌텐도 스위치판으로도 출시될 계획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현장에서 <도도리>의 팬을 자처하는 일군의 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부스 홍보를 자처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이머 커뮤니티 '게임수다방'의 최호선 부대표는 농부 차림으로 브릿지뮤직 부스에서 <도도리>의 홍보를 돕고 있었다. 최 부대표는 "게임이 마음에 들었다"며 간략하게 자신이 부스 일을 돕게 된 사연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