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오늘(12일)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김창한 대표가 직접 "AI First 기업 전환"을 선언하며,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힌 뒤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일이다.
이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은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 기회를 모색하는 구성원에게 최대 36개월 치의 월 급여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타 희망퇴직과는 조금 다르게 직급, 연차, 근속연수 등에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사를 밝힐 수 있다고 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에 대해 "인력 감축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크래프톤은 AI First 전환 과정에서 구성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AI First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이런 취지를 구체화한 자발적 선택 프로그램"이라 전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AI 내재화 프로그램과 사내 이동 등을 통해 구성원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 밖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는 구성원의 선택 역시 존중하기 위해 이번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구성원이 AI 전환 시대에 자신만의 방향성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도의 핵심 취지"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