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는 10월 30일 '3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에 대한 시프트업 개발팀의 소회가 담긴 '개발팀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이 25일, 유튜브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코멘터리에는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 정재성 시나리오 디렉터, '코스모그래프'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 박상후 그래픽 그룹장, 채지윤 캐릭터 아트 그룹장, 김영수 QM 그룹장 등이 참가했다. 그리고 이번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에 대한 여러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또한 여러 논란에 대한 해명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밝히는 깊이 있는 대화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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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유타, 러버렐리오, 그리고 '퀸'까지 3주년 신 캐릭터에 대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이번 3주년에 신규 시나리오 이벤트와 함께 '메인 스토리' 신규 챕터가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이들 두 스토리는 각각 주인공 소대인 '카운터스' 소대, 그리고 '파이오니아' 소대, 두 소대가 주인공이 되는 데 각각의 이야기가 긴밀하게 연계되어서 동시에 진행되는 구성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재성 시나리오 디렉터는 "제 마음속에서의 <니케>의 주인공은 '카운터스 스쿼드'와 '파이오니아 스쿼드'로, 이번 3주년에서 동시기에 큰일이 일어나고 어떤 형태로든 각자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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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인 '나유타'의 경우에는 JRPG의 '승려'에 모티브를 딴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 '낙타', '석장' 같은 동양적인 요소를 가지면서도 동시에 하이테크의 느낌으로 풀어내야 했고, 캐릭터 아트팀은 이런 부분을 살리기 위해 수개월동안 공을 들여서 나유타의 디자인에 힘을 쏟았다. 사운드 또한 나유타의 이미지에 창안해서 '메탈 록' 스타일의 강렬한 음악을 테마곡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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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신규 캐릭터인 '러버렐리오'는 헬레틱으로 퀸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하는 존재다. 그래서 자의보다는 타의로 움직이는 이미지이기에 '바다에 부유하는 해파리'로 캐릭터 콘셉트를 가져왔다. 해파리에 맞춰서 소소한 소품 하나하나에도 여러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애정을 가지고 찾아봐 주기를 바란다고 개발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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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이벤트에서는 게임 내 최대 흑막인 '퀸'(초대 퀸)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퀸은 '인간을 어설프게 흉내내려고 했지만 강한 이질감과 기괴함을 주는 존재'로서 디자인되었으며, 게임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게임 내 주요 악역인 '포비스트'가 만든 '만들어진 퀸'인 '온리 원'도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온리 원'은 이름부터 오만하기 짝이 없는 이름으로 붙여져서 '니케들을 먹어치우고 더욱 성장하는 존재' 라는 콘셉트로 완성되었다.
# 퀄리티 문제, 프로세스 정비로 확실하게 개선할 것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이후 계속해서 개발팀을 늘려왔지만, 동시에 각 개발팀이 작업을 해야 하는 콘텐츠의 양도 계속해서 늘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와 솔로 레이드 등. 여러 콘텐츠에서 '퀄리티'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개발팀은 최근 'QM'(퀄리티 매니지먼트) 그룹을 신설하고, 각 개발팀이 병렬로 만들고 있는 여러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또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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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일었던 '캐릭터 리소스' 관련 이슈 또한, 근본적으로는 늘어난 업무량으로 인해 기존 작업자들이 대처하기 어려웠다고 유형석 디렉터는 설명했다. 그렇기에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팀에서는 프로세스적으로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채지윤 캐릭터 아트 그룹장 밑에 부팀장을 추가 선임하고, QM그룹에서도 캐릭터 아트팀을 서포트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캐릭터와 서비스 씬,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 혐오 표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팀은 게임에서 간혹 이슈가 되었던 소위 '혐오표현'에 대한 확실한 입장도 이번 코멘터리에서 밝혔다. 유형석 디렉터는 "혹시라도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의도적으로) 혐오 표현을 넣는다 거나,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부분이 있다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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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과거 몇차례 광고 리소스 등에서 유저들의 의심을 받는 부분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개발팀은 사과를 전하며 해당 부분은 '리소스 검수'량이 너무 많이 발생해서 생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PM 조직 등 개발 프로세스를 정돈해서 여러 리소스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팀은 최근 많이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며, 실제로 일부의 인식과는 다르게 지표먼에서 여러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이끌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4주'간 진행되는 이벤트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콜라보 IP에 애정이 없는' 유저의 경우에는 버티기가 힘들기 때문에, 향후에는 평범하게 3주 정도 기간을 가지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유형석 디렉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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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팀은 게임에 대한 여러 이슈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가령 게이머들에게 가장 많이 지적을 받는 '로딩'의 경우, 아무래도 게임이 2D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인식과 다르게 '콘텐츠 업데이트가 될 수록' 로딩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방치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2025년에 여러 조치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적화 및 로딩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