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9월 24일부터 캡콤의 인기 좀비 서바이벌 IP인 <바이오하자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게임의 본편 설정과도 굉장히 밀접한 접점을 가진 스토리를 보여주는 데다, 유저들이 주목할만한 요소도 많아서 화제가 되는 상황. 특히 신규 캐릭터로 <바이오하자드>의 대표 캐릭터들인 '에이다 웡'과 '질 발렌타인'이 모두 등장하기 때문에 또 눈길을 끌고 있다.
'인권'은 아니지만, 충분한 강캐 - 에이다 웡
지난 9월 24일 픽업이 시작된 신규 캐릭터 '에이다 웡'은 <바이오하자드 2> 부터 출현했던 인기 캐릭터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는 2편의 리메이크작인 <바이오하자드 2: RE>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왔는데, 동시에 그녀의 상징과도 같은 '크로스 보우'를 그대로 <니케>의 세계관에도 무기로 들고 나왔다.

캐릭터의 성능은 소위 '인권'은 아니지만 범용적으로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캐릭터로 나왔다. 3버스트 전격 코드 화력형 캐릭터로, 주 역할은 3버스트 '딜포터'. 풀버스트와 동시에 자신의 버스트 발동 여부와 관계없이 3버스트 아군들에게 공격력 상승 및 방어 무시 대미지를 제공한다. 특이한 것은 '힐'까지 들어간다는 것. 때문에 12333 조합에서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3버스트 3번째 멤버. 속칭 '토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방어 무시 대미지 상승'은 향후 강력한 공격력의 3버스트 니케가 등장할 것까지 고려하면 꽤나 좋은 효과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이후 출시할 같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인 '질 발렌타인' 또한 방어무시 대미지 상승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둘의 조합으로 의미 있는 대미지 상승이 가능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다만 에이다는 '자기 자신'의 대미지 자체는 '메인 딜러'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다. 같은 전격 딜러 중에서는 아인보다도 아래라는 평가인데, 그렇기 때문에 메인 딜러로 쓰기 위한 고돌파는 추천되지 않으며 '명함' 획득이 권장된다.
▲ 10월 1일 픽업 시작인 '질 발렌타인'의 경우, 자기 자신의 공격력 강화에 특화된 퓨어 딜러로 예정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방어 무시 대미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둘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되고 있다.
*범용성 좋은 딜포터, 누구에게나 명함 추천 - 결론적으로 에이다 웡은 전격 코드 솔로 레이드는 물론이고 다양한 상황. 특히 이격 개체 요격전 같은 콘텐츠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나왔다. 메인 딜러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고돌파는 추천하지 않지만, '한정' 캐릭터인 만큼 초보자든 고수든 '명함' 한 장은 뽑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포칼립스' 게임의 분위기에 잘 맞는 두 게임의 만남
24일부터 시작한 <승리의 여신: 니케>와 <바이오하자드> 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다소 뜬금없을 수는 있지만, 두 게임 모드 '대충 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의외로 어울리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아직 1주차만 진행된 현 시점에서 '시나리오' 자체는 평가하기 힘들지만, 분위기 자체는 무리 없이 잘 어울려지며,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메인 스토리 떡밥 중 하나였던 '구원의 성화' 관련 이야기를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풀어 유저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호평 받는 것은 다름 아니라 '미니 게임', 이번 이벤트의 새로운 미니 게임인 'Salvation Breakers'는 <백팩 히어로> 같은 인디 게임에서 유행한 '인벤토리 정리/합성' 방식의 로그라이트 장르를 선보였다.
이렇다할 조작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심플한데, 유저들이 끊임 없이 머리를 쓰면서 인벤토리 정리와 무기 조합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무기 조합을 성공적으로 했을 때 강력한 화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소위 '뽕맛'이 훌륭해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미니 게임에서 고득점을 노릴 것이라면 여러 무기를 확보하는 것보다 '특정 무기' 소수를 도배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표적으로 권총, 저격소총, 수류탄에 샷건 정도를 집중 조합하면 큰 어려움 없이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 좋지 않은 무기 조합 예시. 핵심이 되는 무기에 집중해서 합성을 노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