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말해도 모두 아는 화제의 두 게임 <원신>과 <어몽 어스>가 협업을 예고해 화제다. 단순히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이를 예고하는 방식까지도 재치있는 게 특징이다.
9월 7일 <어몽 어스> 공식 X 계정에는 “스켈드 우주선에 말썽꾸러기가 나타났다”는 글과 함께 그림자 실루엣으로 마치 <원신> ‘페이몬’이 연상되는 모습을 한 그림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 누가 봐도 '페이몬'의 그림자다.
이틀이 지난 9월 9일 <원신>과 <어몽 어스> 공식 계정은 ‘페이몬’ 스킨을 입은 <어몽 어스> 캐릭터의 이미지 두 장을 각각 올리며 함께 선보이는 콘텐츠를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국내 시간으로 9월 11일 오전 2시부터 10월 11일 오전 2시까지 한 달 동안 <어몽 어스>에 로그인하면 ‘페이몬 가발’, ‘페이몬 의상’, ‘최고의 여행 동반자 문장 명판’을 얻을 수 있다.
▲ <어몽 어스> X 계정과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 <원신> X 계정에 올라온 사진
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간은 <원신>의 대규모 업데이트 6.0 버전 및 신규 지역 노드크라이를 선보이는 것과 맞물려, <원신>에서도 다양한 자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어몽 어스> 개발사 이너슬로스는 공식 블로그에서 “크루원 중 한 명이 쉬는 시간마다 <원신>에 푹 빠져있어서, 호요버스와 협업해 이 치장 아이템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고, “이 새로운 의상으로 긴급 회의에서 가장 귀여운 코스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다만 배고픈 사기꾼들 주변에서는 비상식량으로 전락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페이몬에 대한 밈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원신> 공식 채널 및 홈페이지 등에서도 이번 협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있는 만큼, 적잖은 팬들은 단순히 <어몽 어스> 의상 아이템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원신>에서도 <어몽 어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UGC(유저 제작 콘텐츠)의 일환이 될 것이라거나, 미니게임 등의 형태로 등장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는 의견의 많이 나오는 중이다.
▲ <원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번 협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있다. 과연 팬들의 추측처럼 <원신>에도 <어몽 어스> 관련 콘텐츠가 등장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