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배틀스테이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가 스팀 출시를 확정했다. 1일, 배틀스테이트 게임즈의 대표 '니키타 부야노프'는 SNS를 통해 <타르코프>의 스팀 상점 페이지 일부를 공개하며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약 9년간 테스트를 진행 중인 <타르코프>가 드디어 2025년 11월 1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황상 정식 출시와 함께 스팀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

<타르코프>는 2016년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시작해, 2017년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러시아의 FPS다. 거대한 맵에서 여러 플레이어들이 경쟁하며, 자신만의 목적을 이루고 맵에서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장르'를 창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후 트위치와 같은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인기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타르코프>를 즐겨 온 마니아가 적잖지 않게 있다.
2025년 들어 <타르코프>는 정식 출시에 관한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 4월 로드맵 공개를 통해 연내 정식 출시를 확정했으며, 본편과 연계된 스핀오프 PvP 게임 <타르코프 아레나>의 스팀 출시 의지를 밝혔다. 현재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보다 명확한 스토리 콘텐츠와 프레스티지와 같은 반복 플레이에 대한 동기부여를 더해 주는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신규 맵 '터미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북미 게임쇼 'PAX WEST'에서 터미널 맵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타르코프>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의 게임쇼에 참여할 것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국내 게임쇼 '지스타'에도 참전을 확정지었는데, 게임이 정식 출시되는 11월 15일은 지스타 2025가 진행되는 기간과 겹친다. 이에 몇몇 <타르코프> 유저는 지스타에서 국내 현지화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