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게이머들이라면 심장이 뛸 수밖에 없는 역대급 레고가 등장했다.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닌텐도 ‘게임보이’ 레고의 상품 페이지가 공개돼 화제다. 마치 그 시절 게임보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비주얼에, 렌티큘러 스크린으로 마치 실제 액정 화면을 보는 듯한 분위기까지 살려 당장이라도 게임보이 특유의 구동 사운드가 들릴 것만 같은 느낌이다. 사이즈도 게임기의 크기와 1대1로 비율을 맞춰 가로 9cm, 세로 14cm의 손에 잘 잡히는 크기다.
십자 버튼, 셀렉트와 스타트, A, B 버튼, 양쪽 사이드에 있는 전원와 볼륨 조절 부분까지 정교하게 구현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게임 카트리지와 슬롯인데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과 <슈퍼 마리오 랜드> 게임팩이 동봉된다.
전체 421피스에 작은 부품이 많아 18세 이상에게만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89,900원이다. 현재 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주문을 할 수 있고 2025년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그 시절 게이머라면 감격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마치 실제로 구동될 것처럼 생겨서 오해가 있을까봐 한 번 더 강조하자면,
사진 왼쪽에 깨알 같은 글씨로 "No Light, sound and digital play functions"라고 적혀 있다.
와! 젤다! 와! 마리오!
만족스러운 1대1 사이즈다.
검은색의 조립식 스탠드도 동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젠 역사 속 물건이 된 게임기다 보니, 요즘 어린 친구들은 '시티폰' 같은 구형 휴대폰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이렇게 세대차이를 느낄 때 새삼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이 든다.
레트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부담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렌티큘러 스크린을 교체해 게임 화면도 바꿔 끼워줄 수 있다.
지금 봐도 저 시절 게임기들은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고 참 예쁘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감성을 주는 역대급 '게임보이' 레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