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조금 특별한(?)인터뷰를 진행한 디스이즈게임 단고입니다.
디스이즈게임은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대한민국 LOL 게임단 상금랭킹 1위인 아주부 프로스트의 숙소를 방문했습니다. '경기랑 전혀 상관 없지만 엄청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 위해서죠.
'롤드컵'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프로스트가 보인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람들이 궁금해한 것은 경기 밖에도 많았습니다. 현장에서 보인 리액션이나 특정 말들이 절묘하게 편집되어 2차 창작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고, 리그오브레전드 가에 새로운 유행어를 낳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롤드컵 플레이오프 인터뷰 중, 선글라스를 쓰고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그 장면
'땅땅땅빵'이나 '빠른별의 선글라스'등, 관중을 즐겁게 만들었던 이런 게임 외 요소들에 대해 아주부 프로스트의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20일인 어제, 서울 상암동에 있는 팀 아주부의 숙소를 급습해 그들의 평소 생활을 기사에 담았습니다. 아주부 프로스트의 선수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 기사의 특성상 편한 대화체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점 참고해 기사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첫 번째 타자: Azubu Woong 장건웅

단고> 일단 이것부터, 땅땅땅빵!!!
장건웅> 원래 제가 경기 이겼을 때 따로 세리머니 같은 건 안 하는 편이잖아요. 그런데 진짜 그 롤드컵 당시엔 한판 한판이 심리적인 압박이 너무 심했어요. 그만큼 한판 이길 때마다 해방감도 대단했고요. 아무튼 그 당시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 걸 했는데, 정신차리고 그 땅땅땅빵 장면이 녹화되서 떠도는 걸 처음 봤을 때, 아…. 처음엔 진짜 부끄러웠어요.
단고> 그래도 이런 거 보면 기분 좋을 것 같다.
장건웅> 주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니까, 저도 좋….은건 아직 모르겠고, 일단 기분이 나쁘거나 그러진 않아요. 절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주신 거잖아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네요.
정민성> 기자님, 저거 거짓말이에요. 전에 용산에서 경기 끝나고 팬 분들 앞에서 땅땅땅빵 했어요.
장건웅> 아…. 그건 그때 진짜 팬 분들이 추운데 오래 기다려 주셨는데, 그런 상황에서 못한다고 하면 그건 진짜 아니죠. 당연히 해야지. 그나저나, 얼마 전에는 PC방 갔더니 저쪽 옆자리에서 땅땅땅빵 합성 영상을 틀어놓고 즐겁게 보는 것도 봤어요. 사실 조금 낯뜨겁긴 하네요….

장건웅 선수의 손에 바나나를 쥐어주자 '땅땅땅빵'을 재연하기도.
단고> 본인이 희망하는 땅땅땅빵을 대체할 만한 이미지가 있다면?
장건웅> 사실 대부분의 캐릭터나 별명은 우연한 행동을 계기로 만드는 거지, 자기 자신이 아무리 밀어봤자 사람들이 호응해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많은 분들이 찾아서 만들어주시는 이런 이미지를 감사히 여길 생각이에요.
단고> 생각해보니, 지금 아주부 프로스트가 한국 LOL게임단 상금 랭킹이 1위다.
장건웅> 사실 지금까지는 거의 모든 소득을 부모님께 드렸는데, 롤드컵 상금이 들어오면 하고 싶은 게 꽤 많이 있어요. 먼저 피부미용, 아니 미용이라기보다 아토피 치료를 좀 하고 싶고, 옷도 좀 사고… 요즘은 향수를 수집하는 취미가 생겨서 그쪽에도 투자를 좀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게 늘 많네요. 더 열심히 해서 ‘K5’같은 차도 사고 싶어요.

장건웅 선수의 자리
■ 두 번째 타자: Azubu MadLife 홍민기

운영체제가 많이 발전한 듯, 요즘은 표정이 굉장히 다양해졌다.
단고> 매라신, 퍼블라이프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홍민기> 다른 팀원들은 모두 매력적인 별명이 하나씩 있는데, 저만 계속 매드라이프여서 감독형이 추천해줬어요. 대회에서 퍼스트블러드를 자주 내줘서 그런 것 같아요.
단고> 게임 스타팅 아이템을 사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걸로 유명하다.
홍민기> 사실 LOL이 스타크래프트만큼 속도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적어도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만큼은 1초가 중요한지라 연구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제 시즌 3이 업데이트되면 아…. 다시 적응해야겠죠.

다섯 선수 중 가장 깔끔했던(?) 홍민기 선수의 자리
단고> 책상이 깨끗한데, 유독 여동생 사진이 눈에 띈다.
홍민기> 나이차이가 꽤 많은데, 제 밑으로 여동생만 세 명이 있습니다. 정말 아끼고 있죠.
단고> 롤드컵 상금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홍민기> 일단은 저축만 할 겁니다. 지금 당장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숙식도 해결하고 있으니, 딱히 더 바랄 게 없네요. 사고 싶은 패키지 게임이 많긴 한데, 이제 프로선수기 때문에 LOL 이외의 게임은 자제하는 중이라 일단 미뤘어요.
■ 세 번째 타자: Azubu Shy 박상면

단고> 경기 중에 나오는 그 특유의 아… 그걸 어떻게 따라해야 되나?
박상면> 으어어어어어!!?
단고> 바로 그 으어어어어어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던데.
박상면> 아, 그거요, 제가 원래 좀 흥분하면 그런 소리가 자주 나와요.
단고> …흥분할 때마다 그런 소리를?
박상면> 아 그게 아니고, 사실 그때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그런 소리를 낸 것 같아요. 평소엔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요, 진짜 딱 그때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되나… 진짜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단고> 그럼 다음 질문의 주제는, 그 유명한 ‘안동불기둥’이란 별명의 기원이다.
박상면> 이게 제가 선수 되기 전에 있었던 흑역사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그 별명 만든 건 얼마 안됐어요. 아주부 프로스트에 처음 합류해서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할지도 막막했는데, 팀원들이랑 친해지는 과정에서 별명이 나왔어요.
단고> 그런데, 그게 왜 하필이면 안동불기둥?
박상면> 그게 으… 원래 남자들끼리 있을 때는 시시콜콜한 별 얘기를 다 하면서 친해지는 법이잖아요. 이게 정말 제 의도대로 지은 별명이 절대 절대 아니고, 어쩌다가 아주 우연히 누가 붙여준 별명이라 쓰는 거에요. 감독님인지 현우형인지 기억은 잘 안 나네요.
단고> 박상면 선수는 자기 자신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가?
박상면> 아니요,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아 그런데 그 당연한 그건 있어요. 샤워하고 난 직후에 거울 보면서 느끼는 그런 건 당연히 있지요. 그런데 그건 모든 남자가 다 똑같이 생각하니까 저도…

단고> 생각보다 여성팬이 많을 것 같은데?
박상면> 사실 거의 없어요. 최근에 선물로 젤리를 많이 받아서 그건 기억에 남네요. 팀원 모두에게 나눠줬죠.
정민성> 아 근데, 바로 며칠 전에 (상면이)형이 내 사탕통에 그 젤리들을 왕창 넣어놔서 살짝 화났어요. 종류별로 구분을 해놔야 하는데, 나한테 불만이 있어서 여기 부어놨나 하고(웃음)
단고> 입단 시기로는 가장 막내다. 적응 과정에서 다른 팀원들이 괴롭힌 적은?
박상면> 현우 형이 아무래도 팀 맏형이다 보니 정말 많이 챙겨줬어요. 이것저것 배운 것도 많고요. 막 혼나거나 그런 게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들어왔으니 단체생활을 하는 데에 서로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걸 잘 가르쳐줘서 적응이 빨랐던 것 같아요.
단고> 챔스 서머 우승 인터뷰때, 아버지께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약속은 지켰는지?
박상면> 휴가때 고향 내려갔더니 되려 아버지가 맛있는 거 사주셔서 잘 먹고 왔어요.
단고> 앞으로 받을 롤드컵 상금은 어떻게 쓸 생각?
박상면> 일단 다 쓴 로션부터 채워놓고, 치과도 좀 가고… 모아뒀다가 부모님께 선물도 사드려야죠.

박상면 선수의 자리
■ 네 번째 타자: CloudTemplar 이현우

단고> 지면에 차마 올릴 수 없는 '그 단어' 차마 쓰진 못하겠다. 간나OO…
이현우> 아 그전에 먼저 분명히 밝혀두고 싶은 게 있네요. 제가 원래 착한 사람이 아니라 말을 착하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족 같은 동생들에겐 정말 잘 대해주고, 서로 욕을 하거나 그런 사이도 절대 아니에요. 평소에 팀원들에게 거친 말을 한다든가 하는 것은 정말 오해임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 자리를 기회 삼아서 ‘그것’에 얽힌 얘기를 확실히 해드릴게요. 롤드컵 준비로 미국행 비행기에 탔을때였는데, 그날따라 컨디션이 좀 별로였어요. 신경도 좀 곤두서있는데 잠도 잘 안 오고… 그래서 기내 영화를 틀어봤는데 마침 <코리아>를 보게 됐거든요. 엄청 집중해서 보고 울기도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어쨌든 그게 머리 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상태로 경기를 했죠. 거기다 롤드컵은 온게임넷 규정과 달리 팀 보이스 채팅에서 어떤 말이든 편하게 해도 된다고 미리 허락을 받아둔 상태라서, 경기 시작 전부터 마음 편하게 할말 다 하면서 하자고 얘기를 해둔 상태였죠.
그런데 1세트부터 정말 제대로 풀리지도 않고 정말 힘들었거든요. 진짜 그렇게 경기를 힘들게 이어간 적이 다시 또 없었을 거에요. 그러다가 딱 한 번 잘 풀리는 순간 바로 역전을 하게 되니까, 시작부터 답답했던 게 순식간에 빵 터지면서 그 통쾌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말이 막 나온 것 같아요. 정말 다섯 명 모두 그렇게 시원했던 적이 없을 거에요.
다만, 아무리 사전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거친 표현이었던 건 맞으니, 앞으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할 겁니다.
단고> 다음 질문, ‘간나’에서 파생된 인민 정글러 이현우.
이현우> 인민 정글러 컨셉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제 가치관을 밝혀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 방송을 하든, 아니면 다른 무엇을 하든, ‘말’에는 항상 유머가 내재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재미있어야 듣는 사람도 흥미를 갖고 집중해주니까요. 그래서, 친숙하고 재미있는 화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었죠.
그러던 차에 마침 롤드컵에서의 ‘사건’도 있었겠다, 어떻게 하면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을 재미있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다가 ‘인민 화법’을 꺼내들게 되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반응이 좋았고요.
제가 원래 다혈질적인 면이 있거든요. 지금까지 방송 등에서 ‘침착해’라든지, ‘냉철한 전자두뇌’라든지 했던 건 사실 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기 위한 말들이었어요. 흥분하지 말자고. 사실 어찌 보면 조금 가식적이기도 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한테 어울리는 이미지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제 모든 모습을 오해 없이 알리고 싶어요. 머리는 차갑게(침착한 전자두뇌), 그리고 가슴은 뜨겁게(인민) 게임을 해나가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미리 준비해간 외국 군복을 권하자 거침없이 '인민 포즈'를 취해주기도.
단고> 요즘은 막 ‘젠부사스!’ ‘타우리’같은 이상한(?) 단어들을 유행시키던데.
이현우> 롤드컵에 가서 배워온 겁니다. 롤드컵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는 팀 별 연습공간이 따로 없고, 엄청나게 큰 PC방 한 곳을 지정해 모든 팀이 거기서 연습을 하도록 되어있었거든요. 당연히 기자나 다른 팀 관계자들이 치열하게 눈치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전력노출 탓에 아예 연습을 하지 않는 팀도 있었고요.
정말 신경전이 치열했는데, 그때 중국 팀인 IG가 당당하게 다른 팀들한테 연달아 스크림을 요청하면서 이른바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거든요. 그러다가 IG가 다른 중국 팀이랑 아주 제대로 경쟁이 붙었어요.
음… 완전 잡아먹을 기세로 스크림을 붙고 있으니까 순식간에 사방이 구경꾼으로 바글바글해지고, 저도 그때 같이 구경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중국 선수들이 연습 중에 격앙해서 상당히 큰 소리로 보이스 챗을 하는데, 계속 말끝마다 ‘쌰~!’ ‘쌰~!’거리더라고요. 거의 중국 액션영화에 나올 법한 그런 톤이었는데, 거기에 아주 큰 감동을 받고 한국에 돌아와서 찾아봤더니, ‘쌰~!’가 ‘죽여라!’라는 의미였더군요.
나중에 중국 쪽 선수에게 물어보면 ‘젠부샤쓰(전부 죽여)’, ‘타우리(도망가)’등만 알면 중국 친구들과 LOL을 하는 데에 충분하다는 것도 배웠고요.

인터뷰 중 이현우 선수의 자리에서 발견한 정체 불명의 기계
단고> 책상 위 저것의 정체는 무엇?
이현우> 아; 안마기인데 이거 오해하지 말고 설명부터 들으셔야 해요. 절대 이상한 거 아니고요, 롤드컵 출장 중할리우드 근처에서 마사지샵에 들렀다가 패키지로 팔길래 산 두피 마사지 기구에요. 다시 한 번 말씀하지만 진짜 이상한 거 아니에요. 가끔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위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단고> 흠흠; 오해는 하지 않겠다. 또 다른 취미가 있는지?
이현우> 토론 프로그램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바로 얼마 전 이슈가 됐던 진중권 교수와 간결의 토론 대결도 지켜봤고요. 사실 진중권 교수를 좋아해서 재학시절 따로 청강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민성> 진중권 교수님도 학창시절에 복싱을 하셨다던데, 우리 팀에서는 현우 형이 중대 진중권이에요.
■ 다섯 번째 타자: Azubu RapidStar 정민성

단고> 빠글라스!
정민성> 현우형이 마사지를 받을 때, 그 옆에 있는 선글라스 매장에서 산 거에요. 두 개를 사면 추가 할인이 있다고 하길래 감독 형을 엄청 꼬셔서 결국 같이 샀거든요. 감독 형은 나중에 낚였다고 후회하시던데, 저는 정말 잘 산 것 같아요. 미국에 갈 때 가져간 생활비를 순식간에 거의 다 써버리긴 했지만… 한국에선 보통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면 튀는 편인데, 미국에서는 정말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다 심지어는 경기 중에 쓰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단고> 덕분에 별명이 ‘역빠체’에서 ‘빠글라스’ 하나 추가됐다.
정민성> 둘 다 좋아요. 사실 요즘은 다른 걸 신경 쓸 틈이 없어서 별명이나 이미지에 딱히 관심이 없어요. 오로지 앞으로 발굴해야 할 미드 챔피언만 연구하고 있어요. 다이애나를 꺼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처럼, 더 새롭고 강한 걸 찾아야 해요.

사탕으로 가득한 정민성 선수의 자리
단고> 자리에 사탕이 많은데?
정민성> 팬 분들께 받은 것도 있고, 한규 형(래퍼드)이 사주고 갔던 것도 많아요. 이제는 거의 다 먹어가네요.
단고> 상금이 꽤 많은데, 하고 싶은 건 없는지?
정민성> 저도 민기처럼 딱히 쓸 곳이 없어서, 부모님 드리거나 제 용돈으로 쓰는 게 거의 다에요. 이제 곧 겨울이니까 옷을 좀 사야겠네요. 다른 건 몰라도 상면이 형보다는 훨씬 좋은 곳에 돈을 쓰는 것 같습니다.

최근 가장 큰 과제는 미드 라인의 혁신
■ 화보






※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인터뷰를 마친 디스이즈게임은 곧장 5층으로 내려가 아주부 블레이즈의 숙소에 당도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블레이즈의 새 얼굴인 '플레임' 이호종 선수의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눈을 마주치기조차 힘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아주부 숙소 인터뷰의 블레이즈 편은 내일, 심트롤 PM이 작성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