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수 제공] 최근 폭력성이라는 이유로 뭇매를 맞고 있는 게임시장에 새로운 게임이 등장했다. 전쟁이나 약탈이 없고, 환경이라는 건전한 소재로 창의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게임 <행성복원 프로젝트>를 (주)미지수(대표 나희석)에서 선을 보였다.
<행성복원 프로젝트>는 2년간 자체 개발과정을 마치고 작년 말부터 비공개테스트(CBT), 사전오픈베타테스트(Pre-OBT) 등 몇 차례 테스트를 거치고 5월 10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를 진행한다.

천편일률적인 기존 웹게임들의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시스템들을 게임소재와 스토리에 잘 어울리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그래서 한번 플레이를 해 본 사람들에게 다시 찾아가게끔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CBT 때 참여하였던 한 유저는 자체 설문조사에서 "바로 이런 게임을 찾고 있었습니다. 다른 웹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적응하려고 해봐도 약탈이 너무 심해서 결국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빨리 정식 오픈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응답하기도 하였다.
■ 게임의 배경
100년 후 먼 미래, 지구의 한 과학자는 문명의 흔적들이 있는 행성들이 우주에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 무분별한 개발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으며 그 상태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과학자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의 손녀인 민박사가 할아버지의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드디어 복원작업을 위한 특수목적으로 개발된 우주선과 로봇 제작을 완료하고 <행성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 전쟁이나 약탈이 없어 스트레스가 적은 게임
이 게임은 기존 웹게임들처럼 다른 유저에게 싸움을 걸거나 비접속상태를 이용해 약탈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반복적인 사냥이나 자동채집에 의한 성장방식이 아닌, 행성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그것들을 재활용해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친환경적인 내용의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는 RPG에 등장하는 캐릭터 대신 행성복원 임무를 받은 우주선을 가지고 여러 가지 미션들을 진행하게 되는데, 각각의 고유 직업을 가진 로봇들을 제작해서 행성정화를 방해하는 여러 NPC들을 물리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 긴장감 있는 실시간 전투시스템
비폭력적이라고 해서 전투시스템이 없는 것이 아니다. 쓰레기더미에서 되살아난 몬스터들, 버려진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몬스터들과 싸워서 이겨야만 행성을 정화시킬 수 있다. 전투는 디펜스 형식을 취하고 있고 문명인들에 의해 버려지고 고장난 각종 차량들과 전쟁무기들이 몬스터로 출현하는데 심한 매연을 내뿜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막아내지 못하면 숲이 오염되어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다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또한 다른 웹게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자동계산에 의한 결과보고 방식이 아닌 유저가 직접 컨트롤하면서 전투를 치르기 때문에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게다가 웹게임에서 보기 드물게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협업 시스템
게임 진행은 작은 행성을 선택하여 다른 유저의 도움없이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그 방법 보다는 큰 행성에서 여러 유저들과 같이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행성을 선택할 때 원하는 크기와 난이도를 결정하면 여러 명이 함께 복원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내 주변의 다른 유저는 나와 대립하는 적대관계가 아닌 서로 협동해야 하는 우호관계로서 자연스럽게 파티가 맺어지는 구조이다.

미지수 나희석 대표는 "행성복원 프로젝트는 전체이용가 등급이고 건전한 게임성 때문에 여성 유저들과 게임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토종 게임입니다. 게임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환경이라는 소재를 게임스토리와 시스템으로 녹여내는 데 여러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이런 건전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많이 나와서 게임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행복함을 줄 수 있고 또 게임 속에서 여러 가지 건전한 메시지들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게임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저희 게임이 좋은 사례가 되어서 게임업계에 여러 가지 이슈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행성복원 프로젝트>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행성복원 프로젝트> OBT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mizisu.co.kr)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