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소니에릭슨 GSL 시즌6 승격강등전에서 윤영서(슬레이어스)가 3승을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코드S에 이름을 올렸다.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은/
코드S에 잔류하게 돼서 기분 좋다. 연습 때는 좀 힘들었는데 상대들이 연습 때와 같은 전략을 사용해줘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코드S 32강에서 2패 탈락하고 충격이 컸을 것 같다.
다 이긴 경기를 놓친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다. 지고 나서 한동안 게임을 하지 못했다. 솔직히 조 1위로 진출할 줄 알았는데 2패 탈락해서 아쉬웠다. 준비를 잘 못한 데다가 조금 자만하고 있었던 것 같다.
같은 조에 테란이 셋이나 있었는데 어땠나?
프로토스가 없어서 좋았다. 프로토스는 사기 같다. 공격력 3업그레이드가 되면 거신이 해병을 순식간에 녹인다. 정말 상대하기 까다롭다.
오늘 의료선-사신 전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이 전략을 새롭게 발견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화염차 위주로 운영을 하다 보니 초반에 해병이 적다. 그래서 사신으로 찔러봤더니 좋더라. 안티가조선소의 경우 지켜야 할 언덕이 많아서 더 잘 통한 것 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사용하겠다. 다만 일회용 빌드라 자주 활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
차기 시즌은 자신 있나?
조만 잘 걸린다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차기 시즌에 테란이 많은 만큼 잘 할 자신 있다. 테란이 많아서 오히려 준비하기 쉬워졌다.
코드S 32강에서 팀킬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나는 숙소에서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연습에 문제 될 것은 없다.
더 하고 싶은 말은?
연습을 도와준 김영일, 조명환, 송병학, 오인석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항상 경기장에 동행해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 드리고 부모님과 이모, 형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