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레이어스태자는 선봉 올킬의 사나이?’
윤영서(슬레이어스)가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선봉 올킬에 성공하면서 팀의 1승을 완벽하게 책임진 것. 18일 2011 GSTL 시즌1 주피터리그 8주차 F.united전에 선봉으로 출전한 윤영서는 최근의 상승세를 증명하듯 뛰어난 경기력으로 올킬을 기록했다.
1세트 벨시르해안에 출전한 윤영서는 윤덕만(F.united)을 꺾고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2세트 탈다림제단에서 장재호(F.united), 3세트 안티가조선소에서 ‘ThorZaIN’ 마르커스앵거프(F.united), 4세트 종착역에서 ‘NaNiwa’ 요한루세시(F.united)을 연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영서는 선봉 올킬과 인연이 깊다. 지난 GSTL May 8강 제넥스전에서 생애 첫 올킬을 선봉 올킬로 해낸 경험이 있기 때문. 김상준, 최종환, 변현우, 한준을 꺾고 올킬을 기록한 윤영서는 슬레이어스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출전한 공식 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윤영서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펩시 GSL 시즌5 예선을 통과하더니 코드A 4강까지 진출하며 코드S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슬레이어스 홍승표 감독은 다시 한 번 선봉 출전을 명했고, 윤영서는 기대에 부응하며 개인 통산 2호 선봉 올킬을 기록했다.
윤영서의 기록은 GSTL 최초다. 많은 선수들이 올킬을 기록했지만, 올킬을 두 번 경험한 선수는 윤영서가 처음이다. 게다가 올킬 두 번을 모두 선봉 올킬로 기록했으니 ‘최고의 선봉장’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올킬에 성공한 윤영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GSTL에서는 8번의 올킬이 나왔다. GSTL Feb부터 May까지 3번의 올킬이 나왔고, 3개월로 확대된 2011 GSTL 시즌1에서는 5번의 올킬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