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의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
최근 시장 조사 업체 서카나(Circana)의 소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8~24세에 해당하는 청년층이 비디오게임에 지출하는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 제품, 의류, 액세서리 등 주요 소비 항목 중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다.
서카나의 미국 18~24세의 소비 동향 보고서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이어지는 취업난, 학자금 대출 상환, 신용카드 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젊은 세대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여기에 관련 기기 및 게임 가격 상승도 소비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최근 출시되는 AAA 게임의 가격이 70달러, 80달러를 넘기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보도를 전한 게임인더스트리비즈(GamesIndustry.biz)는 "미국 젊은이들이 개인 지출에 대해 직면하고 있는 압박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