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노바가 개발하고, 웹젠을 통해 서비스 예정이었고, 최근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서브컬처 소재 캐릭터 수집형 게임 <테르비스>의 연내 출시가 무산되었다.
웹젠은 2일 오후,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당초 2025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했던 게임의 출시 시기가 그 이후로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CBT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게임의 재미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추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게임사에 따르면 <테르비스>는 CBT에서 유저들로부터 2D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성우 풀보이스 더빙 등에 대해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참신함의 부족', UI/UX, 밸런스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추가 개발 기간 확보를 위해서는 게임 출시일 연기가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스이즈게임의 취재 결과 <테르비스>는 출시 연기뿐만 아니라 PD 등 핵심 개발진들의 교체도 단행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웹젠노바는 새로운 리더급 개발진을 선정한 이후 게임의 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웹젠 관계자는 "게임의 개발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공식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밝힐 것이다"고 전했다.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인 웹젠노바가 개발한 서브컬처 지향의 2D 애니메이션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뛰어난 2D 애니메이션 연출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2023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당초 올해 하반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출시 연기 선언으로 2025년에 유저들과 만나기는 어렵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