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금일(2일)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리더십 교체를 발표했다.
언노운 월즈는 유명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를 개발한 미국의 게임 개발사로, 현재는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이식과 함께 차기작 <서브노티카 2> 개발을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은 2021년 12월 콘솔 개발력 제고 및 서구권 공략 IP 확보를 위해 약 5억 달러(약 5,858억 원)에 언노운 월즈를 인수했다.

현재 개발 중인 차기작 <서브노티카 2>
이번 결정으로 베테랑 게임 개발자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가 새로운 CEO로 임명되어 스튜디오의 전반적인 경영 및 감독을 맡게 됐다. 그는 과거 유명 공포 게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직을 맡았던 인물로, 현재는 크래프톤의 또 다른 산하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CEO로 역임하며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리댁티드> 개발에 참여했다.
이전에 경영을 맡았던 테드 길(Ted Gill), 찰리 클리블랜드(Charlie Cleveland),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는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원작자들이 게임 개발에 계속 참여하기를 바랐으나 그들의 다음 여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래프톤은 “수십 년간 최고 등급의 게임 프랜차이즈 기획, 개발 및 제작 경험을 가진 파푸트시스가 <서브노티카 2> 개발에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는 “<서브노티카 2>에 대한 기대를 고려할 때, 우리는 플레이어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최상의 게임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며, “파푸트시스가 언노운 월즈에서 <서브노티카 2>를 시리즈의 더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플레이어의 기대에 진정으로 부응하는 작품으로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스티브 파푸트시스 언노운 월즈 CEO는 “크래프톤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그리고 언노운 월즈의 매우 재능 있는 팀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플레이어 경험은 우리의 북극성이며, 팀은 <서브노티카> 커뮤니티를 위해 최상의 게임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노운 월즈의 스티브 파푸트시스 C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