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정주 회장 유가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지분 30.6%(85만 1,968주)에 대해 텐센트가 구매 의향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NXC 지분 매각 절차에 나섰지만, 텐센트는 입찰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

텐센트 관계자는 2일 "당사는 기본적으로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최근 한국 내에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라고 NXC 지분 인수에 대한 텐센트의 의견을 재확인했다.
텐센트는 지난 19일에도 이 소문에 대해 한 차례 부인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증권가와 경제지에서 지속적으로 '텐센트 넥슨 인수설'이 거론되고 있어, 한 차례 더 같은 설명을 내놓은 것이다. 텐센트는 '카카오 모빌리티 인수설'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달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빌어 약 150억 달러(약 20조 원)에 NXC 지분을 인수할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내놓은 상속세 물납분 입찰이 유력한 인수 시나리오로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