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위치 버전으로도 호평을 들었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위치 2에서 더 높은 프레임 레이트를 선보이기 위해 무료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화제다.
6월 28일, 민트로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 2주년 감사 인사와 함께 큼직한 소식들이 다수 전해졌다. 황재호 대표가 직접 출연해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스위치 2 무료 업데이트는 추후 정확한 날짜를 공개할 것이라 전했다.

황재호 대표는 출시 이후 2년이나 지난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시간이 빠르다며 "돌아보면 20명 남짓 되는 작은 팀으로 시작해 정말 고군분투하며 개발해왔다. 얼리 액세스를 통해 받았던 유저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과 도움 덕분에 훨씬 안정적이고 좋은 모습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개발 중인 <인 더 정글> DLC는 "새로운 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신선한 재미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인 더 정글> DLC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지역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여행 중에 머무르는 공간이 마을이다. 마을의 호수가 눈에 띄는데, 이제 바다가 아닌 민물에서도 고기를 잡고 요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큰 차이 중 하나다.
다만, 기존에 2025년 말 출시로 예고됐던 <인 더 정글> DLC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6년 초로 연기됐다. 황재호 대표는 일정이 연기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동시에 "개발팀 내에서 정말 멋진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재호 대표는 "최근 <이치반의 휴일> DLC의 기간 한정 출시 방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일이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큰 IP와의 협력 시 IP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종 요청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희는 여러분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판단했고, 6개월 기간 한정으로 <이치반의 휴일> DLC를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많은 유저분들이 아쉬움을 표현하셨고, FOMO(지금이 아니면 구매할 수 없는 것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아니냐는 우려 또한 있었다. 저희가 의도한 방향은 전혀 아니었지만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실망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희는 이러한 의견을 IP 홀더인 세가에 전달했고, 세가도 이에 공감해 DLC의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데이브 더 다이버: 이치반의 휴일> DLC는 모든 플랫폼에서 2026년 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변경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황재호 대표는 "분량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부분도 저희가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이런 의견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할인을 진행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DLC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와 유사하게 기간 한정으로 무료 배포됐던 <고질라> DLC 또한 작년에 다운로드 기간이 만료됐지만, 다시 다운로드할 수 있게 스토어에 돌아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데이브 더 다이버: 고질라> DLC는 이번에도 무료로 배포되며 내년 말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6월 28일, <데이브 더 다이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도 정식 출시됐다. 황재호 대표는 "더욱 많은 플랫폼에 데이브와 친구들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선 출시 기념 할인을 진행 중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본편은 정가 24,000원에서 40% 할인된 14,4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이치반의 휴일> DLC 또한 정가 7,800원에서 40% 할인된 4,68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디지털 엑스트라> 확장팩 또한 10,000원에서 40% 할인된 6,000원에 판매 중이며, <데이브 더 다이버: 드렛지> 콘텐츠 팩은 기존처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