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나스닥 상장을 공언하던 국내 게임사 '온페이스게임즈'의 대표 김민석 씨가 사기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15일 선고된 서울서부지방법원 판결에 따르면, 김민석 씨는 온페이스게임즈 '토큰'(가상자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큰 수익이 나니 투자하라고 권유에 나섰다.
이에 피해자는 피고인 명의로 3억 원을 이체했으나, 당시 김 대표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돈을 게임 개발비 등에 사용할 생각"으로 "토큰의 상장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거나 상장기일에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더라도 피해자에게 투자금을 다시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1심 재판부는 김 씨가 "피해자를 기망하여 재물을 교부"받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방선저격>, <LOD> 등의 게임과 관련 토큰을 앞장세워 2022년 나스닥 스팩(우회) 상장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상장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를 알리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비상장 주식이 거래되었다.
회사의 부사장을 맡았던 강성천 씨는 2022년 7월 인터넷 카페를 통해 해당 회사의 비인가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강 씨는 출소 뒤 LOD게임즈의 의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OD게임즈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P2E RPG <로드오브드래곤>

